[공통] 숙련자 기준 나벨 하드 70/500~80/520 빌드 이론 (6)
(05.22) 글 작성
(07.08) 내용 간단히 추가
안녕하세요. 이제 나름 일반 나벨 25/380~50/450 컷별 최적화 빌드는 오던간 두 글로써 전부 완성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부캐 스펙업이 되고 하드 메리트가 추가됨에 따라 따라 곧 하드로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쩔 빌드는 8인 제외 전부 작성했으나 공홈에 올리기에는 분위기상 맞지 않는 것 같고, 원하시면 유튜브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하드 빌드는 제가 아직 직접 수행하지는 않았기에, 공략이라고 적지 않고 이론이라고 적겠습니다. 추후 진행해보고 검증 후 제목을 바꾸겠습니다.
(+7.8) 이제 어느정도 경험이 생겼고, 현생 여유도 생겼기에 내용 추가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나벨 첫 날에 찍어둔 70/500 하드 트라이 영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저도 확인해봤습니다. 빌드글처럼 최대한 맵을 켜놓고 플레이했으니 몹 타이밍 체크가 가능했습니다.
맵 상황 참고용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첫 날이라 공략이 나오기 전이라 아니마 패턴 같은 경우 많이 죽었었는데, 제가 이전 공대에서 3시간을 트라이했고 다른 분들도 무난하게 하셔서 원트클이 된 것 같습니다.
(저 당시만 해도 제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빌드글을 쓸 줄은 몰랐습니다...)
여기서 확인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잡트/강화트 생성 규칙 동일 (0분 강화트 > 5분 2잡트 > 10분 강화트 > 15분 2잡트 > ... / 나벨 2페 4파트)
2. 모리/손트/무의식 리젠 시간 동일 (모리/손트 20분, 무의식 12분 부근)
3. 나벨 1페 넴드(테아나/죽트/아니마)가 처음부터 전부 열리되, 4참트는 나오지 않음
4. 꽤 전멸하고 실패했음에도 널널한 딜컷
일반과 동일한 점이 매우 많기에, 이 경험을 살려 하드 빌드를 바로 작성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하드 빌드를 짜기 전에 어떻게 일반 빌드와 대응시켜서 파티별 딜을 예측할까요? 이를 위해 하드 나벨 피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드 나벨의 잡트 및 넴드(강화트/무의식/테아나/모리/손트/죽트)는 일반 대비 2배, 주요 보스(엘디르/아니마/나벨)는 일반 대비 3.25배입니다.
하드는 보통 공대가 적어서 전체적인 스펙이 높게 구인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만큼 짤딜이 어렵고, 상시 배율이 80퍼로 낮고 그로기 배율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서, 오버스펙과 서로 상쇄시키고 보겠습니다.
보통 널널한 하드 클목적 컷이 70/500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고스펙 컷의 경우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겠습니다.)
30/400 딱컷보다 70/500 일반파티 딜이 3배입니다. 40/450과 비교하면 2배입니다. 그러면 잡트 및 넴드는 일반 40/450급 파티와 동일딜, 주요 보스는 30/400급 파티와 동일딜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일반 40/450처럼 혼자 테아나 입진이 가능하고, 혼자 모리 입진해도 패턴 전까지 80퍼 정도는 깔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파티가 각각 모리 입진, 테아나 입진킬 후 모리 간섭으로 모리를 1패턴 전에 잡을 수 있습니다. 이 딜에서 테아나 증뎀까지 받으면, 손트 입1 패턴전 컷도 가능합니다. 시작부터 테아나를 잡으니 일반 30/400보다 정말 말도 안 되게 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언급했듯, 상시 배율 80퍼는 상쇄시켰습니다.)
무의식 입진컷은 너무 널널하게 가능합니다. 제 일반 25/380 딱컷 빌드에서도 6인쩔 옐로를 예로 들어 무의식 입진컷을 가정할 정도인데, 하드 70/500에선 피통은 2배인데 딜은 4배입니다. 따라서 입진은 오버딜이고, 입1로도 충분히 킬이 가능해야 합니다. 어차피 후퇴버프는 초반에 활용할 구석이 없으니, 무의식 파티가 입1로 컷하고 5번쓰고 캐스팅 전에 나벨가서 패턴진 쓰면 깔끔합니다. 만약 무의식팟이 좀 미숙해서 패턴 도중에 잡아서 캐스팅 1번 터져도 숙련 기준에선 어차피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숙련 기준 10분 중반클에 어느정도 터져도 20분 초중반인데, 나벨 캐스팅 3번까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균등분배 위주 레>옐=그 기준 70/500컷 1페 빌드는 이렇게 갑니다. (거듭 말하지만 제 빌드는 어느정도 숙련자 기준에서 최적화가 들어갑니다. 헤딩은 안전하게 무의식 입진부터 가시기 바랍니다.)
초반 무시 없는 70/500컷 안전빌드
[1페] 나벨입(1분) > 모리킬(1분10초) > 엘디르/강화트입(1분30초) > 강화트킬(3분) > 손트킬(3분50초) > 아니마입(4분) > 나벨추방(6분) > 나벨입(6분30초) > 엘디르입(7분30초) > 나벨2페(8분30초)
레드 : 모리(입1) > 엘디르(패턴진>패턴1) > 나벨(패턴진>멸망1)
옐로 : 테아나(입진) > 모리[간섭] > 강화트(패턴딜) > 손트(입1) > 아니마(패턴진>1)
그린 : 무의식(입1) > [후퇴] > 나벨(패턴진>1) > 2잡트 > 엘디르(패턴진>패턴딜)
테아나 증뎀이 있으면 강화트도 그냥 노포 패턴딜로 밀리고, 엘디르도 패턴1에 짤딜까지 하면 이후 패턴 전에 바로 2페로 넘어갑니다. 테아나 증뎀 상태면 일반 40/400급이라고 봐야 하고, 패턴1까지 80퍼는 밀 수 있습니다. 레드를 좀 세게 짜서 꼭 짤딜로 2페를 빨리 열어서 2페 패턴진을 해야 합니다. 이에 성공했을 경우, 레드가 거의 2페 50퍼까지 까고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패턴 성공 후 추방 시간이 10초 이상 남아있다면, 진각 바로 쓰고 잔여포로 나벨 바로 입해서 딜하시면 됩니다. 만약 실패했을 경우, 아마 패턴 중에 추방될 것인데, 바로 나벨가서 입진하시면 됩니다. 나벨 입진으로 2페를 넘기면 그나마 베스트로 메인패턴 1각딜 후에 추방당할 수 있고, 2페를 넘기지 못해도 1패턴딜로 바로 넘겨서 멸망1을 쓰면 됩니다. 이 경우를 따로 빌드로 쓰지는 않겠습니다.
(+7.8) 해보니까 70/500컷에선 레드가 평균 85/520급으로 엄청 세게 짜여도 엘디르 패턴1로 2패턴 전까지 2페를 넘기는 것이 엄청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레드와 옐로 위치를 바꿔서 모리입1 후 엘디르 패턴진하는 것으로 바꿔서 좀 더 빌드 수행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입 후 2분20초 시점에만 2페로 넘기면, 2페 전환 연출 10초에 엘디르 2페 패턴시간이 거의 2분이기 때문에 2페패턴1이 딱 맞게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50퍼는 무리고, 60퍼까지는 까지 않을까 싶습니다.
옐로는 아니마 패턴이 늦어지면 포에 테아나 증뎀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도 1각까지 써서 아니마 2페까지는 열고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린은 6분에 나벨 추방되면 5분 젠된 2잡트를 잡고 엘디르 입하면 됩니다. 엘디르 50퍼 남았으니 패턴진에 추가 패턴딜이면 테아나 증뎀이 없어도 킬이 될 것입니다.
[2페] 나벨2페(8분30초) > 아니마추방(9분) > 테아나킬(11분) > 나벨추방(11분30초) > 엘디르킬/아니마입진(12분) > 나벨입(12분30초) > 아니마간섭입1(13분) > 나벨간섭입(13분30초)
레드 : 나벨(멸망1) > 파트정리 > 아니마(입진>패턴1) > 잡트정리/죽트/나벨간섭
옐로 : 아니마(1) > 테아나(패턴진) > (잔여포)파트정리 > 아니마[간섭](입1딜 끝나면 [후퇴]) > 나벨(죽트/메인패턴진)
그린 : 엘디르(패턴진>패턴딜) > 나벨(입1>메인패턴진)
(+7.8) 엘디르 60퍼면 노테아나라 그린이 패턴진 후 패턴딜, 어쩌면 1각까지 써야 밀립니다. 그린은 캐스팅이 아슬아슬하기에 엘디르 바로 밀고 빠르게 나벨 교대하면 됩니다만, 한 번 정도는 터져도 상관없습니다.
아니마는 테아나 증뎀이 있는 상황임에도 레드 입진>패턴1에 아슬아슬하게 피통이 남을 것 같기 때문에, 옐로가 확실하게 입1딜까지 넣어서 마무리가 가능하게 합니다.
10분 생성 강화트는 만약 나벨을 타겟팅하면 바로 나벨이 도망가고, 이후 포격은 16분20초입니다. 전트라서 타겟팅을 11분30초에 했다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1마리라 좀 지연되고 해서 맞는다고 해도 힐/무적쓰면 무방합니다. 만약 꼬였다면, 옐로는 아니마에 간섭입1 대신 강화트입1 후 아니마 간섭하면 됩니다. 이미 코인이 없어서 이후 아니마 간섭이 불안하면, 죽트와 15분 생성 2잡트를 제거하고 레드 전멸/추방에 맞춰 아니마 입포/패턴포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패턴 올 성공 기준 레드가 나벨 2페 80퍼까지는 깠을 테고, 그린 메인패턴진에 나벨 체력에 따라 옐로 칼그로기진 or 메인패턴진과 레드 간섭딜이면 충분히 잡습니다. 15~17분클 예상하겠습니다.
(+7.8) 이제 하드 8클에 공대장 경험 3판을 바탕으로 내용을 좀 추가하겠습니다. 저번주에 지인과 함께 70/500 1클+ 공대를 2판 가면서 공대장 1번, 파티장 1번을 했었는데, 둘 다 손트무시빌드로 갔었습니다. 제가 안정성을 중시하는데도 지인분이 알려준 손트무시빌드를 채택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첫 테아나 증뎀 시간 및 포를 손트에 허비하는 것이 너무 아까움
2. 괜히 숙련도 부족한 상태에서 전멸로 늘어지다가 2모리를 볼 정도로 지연되면 더욱 힘들어짐 (20분강트젠, 21분모리젠)
사실 포격 한두번은 가드/힐/무적기로 케어가 돼서 상관이 없는데, 이제 일반에서 잡트무시빌드 포격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많아져서 하드에서 1클+인데도 어느정도 다 포격을 흘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갔던 공대가 예외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엘디르/아니마만 빨리 잡으면 나벨 밖 두 파티에 여유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그 때 좀 꼬여있으면 쌓인 1강트를 잡거나 아니라면 레이드를 빠르게 끝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1클+라 대충 틀만 잡아놓고 굴려서 아직 자세한 빌드는 작성해두지 않았습니다만,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초반 주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포쿨/포탐이 거의 낭비되지 않습니다.
70/500컷 손트무시빌드
나벨입(1분)>엘디르입(1분30초)>아니마입(3분)>나벨추방(6분)>나벨입(6분30초)>엘디르/테아나입(8분)>아니마입(9분)
레드 : 테아나[간섭] > 강화트(입1) > 엘디르(패턴진>1) > 나벨(패턴진)
옐로 : 테아나(입진) > 모리(패턴1) > 아니마(패턴진>1) > 엘디르(패턴진)
그린 : 무의식(입1) > [후퇴] > 나벨(패턴진>1) > 노강잡트 > 테아나(입진) > 아니마(패턴1)
한 파티 테아나 입진킬이 잘 되면 상관이 없는데, 보통 포 끝난 이후로 킬 시점이 좀 늘어집니다. 때문에 초반 간섭을 활용해서 빠르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테아나가 잡히면 강트 입1킬도 매우 수월해집니다. 손트무시로 오면서 생긴 장점은, 이제 늦게 입하는 옐로 아니마도 테아나 증뎀이 꺼지기 전에 패턴진이 딱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이제 테아나 잡힌 상태에서 옐로가 모리패턴1하면 진짜 빠르게 잡히는데, 어차피 아니마 1페 패턴텀은 2분에 가까울 정도로 길기 때문에 포쿨대기 없이 바로 입해도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하드에서 전체적인 패턴 수행시간도 길어졌고, 아예 엘디르 2페처럼 텀이 엄청 늘어난 보스도 있습니다. 이제 하드에서 엘디르는 1페 패턴텀이 짧은 대신 2페가 길고, 아니마는 1페가 긴 대신 2페가 짧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엘디르1페/아니마2페는 포쿨 90초, 엘디르2페/아니마1페는 110초에 입하면 되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아니마 1페 공 패턴은 숙련자일수록 더욱 빠를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일반보다는 많이 지연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강트는 좀 늘어지게 되면 적당히 주요보스입 전 입포로 정리해도 되고, 숙련도가 충분하면 쭉 무시해도 됩니다.
이번주에 간 빌드는 80/520컷 손트/강트무시빌드입니다. 이번주는 저도 4클+이기에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숙련도라고 생각했습니다. 빌드상 나름 포쿨이 딱딱 맞길래 나름 신경써서 준비했는데 월요일이라 공대가 별로 없어서 이미 사람 많은 다른 공대 들어가느라 오늘 딱 한 번만 80/500컷으로 해당 빌드를 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분만에 간섭 시간초과로 빌드가 틀어져버려서 바로 즉석 빌드로 전환했습니다. 그렇게 평균딜이 세지 않았고, 또 모리가 5타일 떨어져 있었는데 이동에 22초가 소요돼서 결국 2초 차이로 간섭이 꺼졌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가능해보여서 공대장을 잡기 위해 작성한 빌드 및 꼬였을 때 대처법을 정리해둔 것을 공유하겠습니다. 아마 다음주부턴 90/530컷 빌드로 갈 것 같아서, 이후 빠른 시일내에 하드 4개 제한이 풀리면 다듬어보겠습니다.
80/520컷 손트/강트무시빌드 (12~13분)
무의식/테아나킬(30초) > 모리입1(40초) > 나벨입(50초) > 모리킬(1분10초) > 엘디르/아니마입(1분20초) > 엘디르/아니마패턴진(2분50초/3분10초) > 엘디르/아니마2페(3분30초/3분50초) > 2페1각(5분30초) > 나벨2페/추방(5분50초) > 엘디르/아니마추방/나벨/아니마교대(6분20초) > 테아나입진/아니마패턴진(7분50초) > 테아나킬(8분30초) > 엘디르입/아니마킬(8분40초) > 나벨패턴진(9분~10분) > 엘디르패턴1(10분30초) > 나벨간섭입1(10분10초) > 엘디르킬(11분) > 죽트입(11분10초) > 죽트킬/칼발사(12분30초)
레드 : 무의식(입1) > 나벨(패턴진>1) > 아니마(패턴진) > 3~4노강파트 > 나벨[간섭](입1>칼진)
옐로 : 테아나(입1)[후퇴] > 모리 > 엘디르(패턴진>1) > 나벨(메인패턴진>칼1)
그린 : 테아나[간섭] > 모리(입1) > 아니마(패턴진>1) > 1~2노강잡트 > 테아나(입진) > 엘디르(패턴1) > 죽트 > 칼발사(양파티 포온)[후퇴] > 나벨[간섭](입진)
(칼발사 시점 나벨 체력 60퍼 이상이면, 안전하게 양파티 칼포딜 끝나고 후퇴 후 교대입포)
한 쪽에서 패턴실패로 좀 덜 밀리더라도 어차피 교대시점은 추방시점이기에 초반 빌드가 변하진 않습니다. 단, 패턴 실패시에 다음 패턴까지 시간이 긴 나벨/엘디르2페같은 경우 포를 즉시 굴리는 것이 좋고, 아니라면 선택입니다. 일반에선 무조건 포를 굴리는 것이 이득이었다면, 하드에선 아무래도 패턴 성공 배율이 높다보니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원래 패턴진을 할 예정이었다면, 진각을 바로 올려서 딜을 잘 하면 진각 시간 내에 무력화를 띄울 수 있기는 합니다.
나벨 1입에 2페를 못 열었어도, 5퍼 미만이면 문제가 없습니다. 타임라인상 레드 나벨간섭입1이 옐로 메인패턴진보다 더 뒤이기 때문에, 입해서 20초 내에만 2페로 넘기면 레드보다 포가 먼저 돌 거여서 지연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한 10퍼여도 패턴 시작 직전에만 넘기면 크게 지연되지 않습니다. 대신 포격은 좀 맞을 수 있지만, 4참트가 없기에 2페를 못 넘긴 패널티가 일반만큼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패턴실패로 아니마/엘디르 교대팟이 1패턴포킬을 못 낼 수 있습니다. 레드는 그냥 2패턴딜 노포로 잡고 나벨에 모인 노강파트 입1로 잡고 나벨간섭하면 되고, 그린은 2패턴딜 노포로 잡고 죽트 입진하면서 포쿨이랑 나벨 체력 확인하고 바로 칼발사에 5번 나벨간섭하면 됩니다. 포를 추가로 써야하는 체력이라면 그에 맞게 유동적으로 가시면 됩니다.
레드 나벨 간섭입 전에 옐로가 전멸하면, 레드는 파트 잡으면서 옐로 후퇴시켜서 나벨 교대하고, 옐로는 1강트 입1로 1마리 정리하고 잔재잡고 죽트 패턴딜킬 시켜서 이후 그린 포지션으로 진행시키면 됩니다. 그러면 그린은 엘디르킬하면 나벨간섭입시키면 되고 양파티 포온에 옐로가 칼발사하면 됩니다.
나벨 간섭입 중 한 파티가 전멸했으면, 후퇴/5번써서 칼 대기하고 그린이 나벨 간섭입해서 양파티 포온에 칼발사시키면 됩니다.
손트 캐스팅 시점 : 5분30초(5분잡트2개 or 1강트1개), 8분30초(2페4파트 or 1강트1~2개), 11분30초부턴 영향x.
포격 : 3분(0분강트), (8분)(5분잡트-손트가 2강트만들면 x), 8분20초(0분강트), 8~9분40초(4파트), 11분20초~13분(2~3개), 13분(10분강트), 이후 포격은 맞기 전에 끝나거나 나벨이 도망.
10분 시점까진 포격이 2개가 동시에 겹치는 일이 없고 보통 여러 주요보스로 분산되기 때문에, 가드/힐/무적기로 충분히 대처 가능합니다. 4번은 되도록이면 전멸하는 경우가 없도록 패턴 실패에만 활용해야 합니다.
야생에서는 이 정도 80/520컷에서 동일하게 손트/강트무시를 하는데, 초반 엘디르에 간섭입하는 빌드도 있었습니다. 이 컷이면 한 파티 패턴진으로도 충분히 2페로 넘어가는데 굳이 처음부터 간섭을 가서 1페패턴1 후 2페패턴1/진하면 너무 오버딜입니다. 항상 2페패턴포하고 낭비되는 포탐이 너무 길었습니다. 차라리 한 파티 1패턴진하는 동안 다른 파티는 밖에서 뭐 입진으로 정리하다가 2페 넘어가는 시점에 간섭와서 둘 다 2페패턴1하는 그림이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1페패턴1의 잔여포딜로 2페 체력을 많이 까두고 한 파티만 패턴포를 쓰라고 오더하는 방식도 있겠습니다.
사실 지금은 일반 숙련 30/400~35/400컷 평균 35/420~40/420급에서도 손트/강트무시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완전 딱컷 30/400은 그냥 20분 빌드 가시면 됩니다. 왜 손트/강트만 무시하냐 하는데, 노강잡트 그거 노포로 2~30초면 잡는 것을 굳이 안 잡을 이유가 없습니다. 레이드가 막 앞으로 2분이면 끝나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입포해야할 곳(테아나/나벨2페/무의식/죽트/딸피주요보스 등)을 앞두고 포쿨 돌릴 때 가면 효율이 많이 좋습니다. 특히 잡트 포격은 마지막 나벨 2페에서 간섭입했을 때 포격 하나당 두 파티딜 배율을 1분 동안 10퍼씩이나 깐다는 점을 꼭 기억합시다. 특히 칼포딜 중에 포격으로 죽으면 진짜 딜로스가 엄청납니다. 억지로 2페 나벨 한 위치에서 오랫동안 고정시켜서 잡으려다가 포격 계속 날아와서 잔열 4중첩 이상 쌓인 상태로 칼포딜 들어가서 나중에야 후퇴교대하고 18분 나오고 이러는 판을 꽤 봐왔습니다... 이 컷 대에서 쓸만한 잡트무시빌드는 이 잔열을 초기화하기 위해 2페 나벨입팟이 패턴포 후 후퇴로 곧 쌓일 잔열을 초기화하고, 안정적인 상황에서 2파티 좀 더 딜하고 이후 칼포딜로 잡는 빌드가 그나마 나은 빌드입니다. 저도 지지난주 수요일 밤 30/400컷으로 구인했는데 너무 세서 써봤고 11분 나왔습니다. 대신 그렇게 하면 빌드는 편하지만 포쿨손실/포탐손실이 있으니까 효율적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또 모든 잡트가 10분 이상 동안 돌아다니기에 가드를 더 신경써야 하는 점도 큽니다. 애초에 평균 40/450급이면 타이밍은 좀 빡빡합니다만 그만큼 잡트 잡으면서 10분 가능한 빌드가 있기도 해서... 그래서 나중에 손트/강트만 무시하고 노강잡트만 잡는 빌드와 전체무시에 나벨 잔열 초기화하는 빌드 등 최근 잡트무시빌드들도 좀 더 최적화해서 일반 빌드글에 추가하려고 합니다. 여담이었습니다.
아직 좀 글 작성할 여유가 없어서 좀 더 하드 가서 다른 컷 빌드도 정리하고 반영하겠습니다. 지금 이론상이지만, 90/530컷만 되어도 무의식 무시하고 테아나입1킬>걸어서나벨입하고, 세면 두 파티 쌍모리입진 후 5번까지 쓴 엘디르 잔여포딜 or 약하면 한파티 모리입진 5번 엘디르하고 간섭팟이 엘디르입진하는 빌드 진짜 좋아보입니다. 엘디르2페에서 3패링 통상패턴 추가로 패턴텀이 거의 110~120초이기에 포 끝나자마자 바로 2페로 넘어가면 포쿨손실 거의 없이 2페 패턴1이 가능하고, 양 파티 패턴1이면 엘디르킬이 3~4분 시점에 나기 때문입니다. 이후 한 파티는 무의식에 노강잡트 1~2개 정리하고 2페테아나입1킬 이후 나벨2페 교대가고, 한 파티는 바로 아니마가서 패턴진으로 2페 넘기고, 나벨팟은 1각써서 2페 넘기고 추방돼서 아니마 간섭 후 패턴1하면 아니마킬도 8분 시점에 납니다. 이렇게 포쿨도 딱딱 맞아떨어지고, 무의식/노강잡트도 포쿨 벌면서 다 정리하기에 크게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나벨2페입팟 메인패턴진딜완 시점이 9분이고, 테아나 증뎀 상태로 꽂히기 때문에 이미 나벨은 너덜너덜해져 있고, 두 파티 포온 시점이 10분이기에 칼발사/간섭으로 10분대컷도 충분히 가능해보입니다. 테아나도 40초, 6분시점에 입1로 효율적으로 2번 잡고 버프가 끝날 때까지 딱 맞게 유지돼서 빌드상 깔끔하기도 합니다. 다만 딜 요구사항이 가장 빡센 구간이 맨 처음 2파티 잔여진각포/입포로 엘디르 1페를 패턴 전에 민다는 부분입니다. 나중에 해보고 좀 더 정리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이제 빌드 운영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단순 운영 팁은 일반과 동일하니, 이전 공략글들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하드는 파티가 터지는 일이 허다하다보니, 일반 25/380 공략글을 보시면 터진 상황에서의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추방시간이 1~2분 정도 남았다고 단순 대기만 하는 것보다는, 넴드 입포/패턴포 후 캐스팅 격발 직전에 교대하는 것이 더 효율적임을 알려드립니다. (숙련 기준입니다. 헤딩에선 그냥 얌전히 잡트정리하면서 전멸/추방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안정적이고 빠른 숙련자 기준 나벨 일반 30/400(~50/450) 전체 빌드 & 공대장 상황 판단/오더 방법 (+영상첨)
안정적이고 빠른 숙련자 기준 나벨 일반 25/380 빌드 공략 & 25/380 공대 팁 및 상황별 대처법 (+영상첨)
추가 내용은 하드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엘디르와 아니마 두 곳이 전부 비어있다면, 엘디르를 먼저 가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엘디르는 클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실드를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마 파열은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물론 이미 엘디르에 파티가 있다면, 굳이 엘디르에 간섭을 가지 않고 아니마를 가면 됩니다. 5분이면 패턴포>포로 풀딜 후 추방당하고 다음 넴드 패턴포가 가능한데, 굳이 간섭으로 인해 포탐이 꼬일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1패턴포 후 2패턴딜 딱 끝나고 추방돼서 테아나/강화트에 입포를 쓸 수 있는 상황이라면 뭐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오더는 상황에 따라 공대장이 유동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70/500 숙련자 기준으로는 절대 2모리를 볼 일이 없습니다. 일반 25/380 숙련 기준에서도 2손트/3무의식은 무시하는데, 이 4배급 딜에서도 2손트, 3무의식을 잡고 갈 정도면 그냥 완전 헤딩이라는 뜻이니 여기선 다루지 않겠습니다. 필요하면 25/380 빌드글 팁 참고하시면 되고, 2잡트/강화트 생성시간과 리젠시간 잘 생각해서 잡기만 하면 됩니다. 모리가 20분젠 > 23분캐스팅완, 손트가 23분젠 > 26분캐스팅완에, 2무의식을 바로 입해서 패턴보고 잡았다면 3무의식이 27분 부근에 나옵니다. 손트가 강화하거나 생성한 잡트 포격시간은 20분 후반입니다. 따라서 20분대 클까진 2손트/3무의식은 굳이 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2배 이상 지연되는 상황은 숙련 공대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으니 참고만 해두시면 됩니다.
(+7.8) 진짜 엘디르/모리/나벨에서 문제 있으면 꼭 공대챗으로 알려달라고 해야합니다. 하드 3번째 클한 판에선 나벨 멸망패턴 중이었는데 엘디르팟이 전멸후퇴해버리는 바람에 실드가 바로 10퍼 쌓여서 멸망패턴 전멸기를 처음으로 목격했고, 8번째 클한 판에선 제가 공대장이었는데 그린이 1분동안 엘디르 체력이 8퍼 그대로인 것이 의아해서 죽트입포킬 직후 바로 엘디르 간섭을 갔더니 그린이 직후 전멸후퇴하고 나오는 등 하마터면 터질뻔한 상황이 많이 나왔습니다. 엘디르/모리/나벨은 진짜 캐스팅 패널티가 엄청나기에, 전멸해서 버티기에 돌입한 파티는 꼭 밖에 있는 파티한테 간섭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해야 하고, 간섭이 들어오면 후퇴해야 합니다. 이건 일반 25/380 빌드글에도 있는 내용인데, 이제 엘디르도 진짜 치명적이어서 한 번 더 명시하겠습니다.
아직 좀 미완성인 느낌이 있어서 계속 진행해보고 내용 반영하겠습니다. 빌드 피드백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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