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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 편안한 입문부터 도전적인 고점까지, 요원 스킬 개화 분석 (6)

  • 보스하니 디레지에
  • (등록 : 2025.07.03 03:00) 수정 : 2025.07.18 02:40 4,787

(이 글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들어가기에 앞서


안녕하세요, 요원을 플레이하고 있는 디레지에 서버의 요원하니입니다.

이번 글은 스킬 개화 시스템을 중심으로, 총 8개의 스킬 소개와 VP 변화, 운용 팁을 정리한 공략입니다.


이번 패치와 메타로 인해 요원의 요원의 스킬트리에 대한 변화와 고민, 그리고 편의성과 스타일리시한 조작이 나뉜 스킬 개화로 인해 많은 의견이 생겼습니다. 

저처럼 고민하시며 연구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내용은 자연 세트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취향이나 세팅(무기, 칠흑, 세렌, 고유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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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트리




저는 극단적으로 간단하며 다루기 쉬운 스킬들 위주로 사용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번 스킬 개화 패치로 인해 목표 사격을 채용하는 요원이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성능이 괜찮으니 사용을 원한다면 보름달 베기, 블레이드 팰컨, 목표 포착을 내리고 sp를 확보하세요.

컷 앤 샷 에 sp를 투자하면 캔슬 시스템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 플레잉을 더욱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저는 유틸스킬 치곤 sp가 비싸기도 하고 캔슬이 어려워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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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쿨타임 감소에 대한 개인 플랜이 없다면 스킬 강화에 3개의 스킬을 모두 스증에 넣으세요.

          목표 사격을 사용 중 이라면 블레이드 팰컨을 빼고 그 자리에 목표 사격을 사용하세요.

          스킬 개화는 플레이 스타일, 취향에 따라 다르게 선택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할 분석을 확인해주세요.



저는 쿨타임이 넉넉한 세팅이 아니기에 스킬 강화의 스증에 블레이드 팰컨, 월광진혼곡, 섬멸을 넣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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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월비보 (35Lv) [스킬 강화 추천]

원본

요원이라는 캐릭터 그 자체이자, 요원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적을 추적하는 기능과 모든 공격이 무적인 점을 활용해 딜링과 동시에 생존기로 사용하고, 다른 스킬의 후딜레이를 캔슬하여 요원의 연계 공격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까지 수행합니다. 여기에 준수한 데미지와 우수한 쿨타임 대비 성능까지 갖춰, 요원의 출시부터 지금까지 주력기로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총 3세트로 나뉜 공격은 첫 타가 적중해야만 나머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만약 첫 타가 빗나가면 모든 세트가 사라지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또한, 캔슬 스킬이므로 시전하는 타이밍이 어긋나면 먼저 입력한 스킬이 도중에 취소됩니다.


개화 1 : 잠행의 정수 (추적 및 연계 기능 강화)

기존 탈리스만의 옵션을 계승한, 가장 정석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지입니다.

각 세트별 지속시간이 4.5초씩 늘어나 공격 타이밍을 조절할 여유와 유연성을 더해주고, 적 추적 범위도 늘어나 원본보다 더 손쉽게 첫 타를 적중시킬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적이 무적이거나 맵에 없다면 첫 타가 빗나가므로 원본과 동일하게 모든 세트가 사라지는 점은 동일합니다.

이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요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개화를 통해 성능을 강화하는 것이 무조건 이득입니다. 따라서 원본의 장점을 그대로 강화시킨 이 개화는 누구에게나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개화 2 : 월야 (1회 범위 공격으로 변경)

무적과 추적이라는 콘셉트만 남기고, 스킬의 메커니즘을 완전히 바꾸는 개화입니다.

총 3회로 나뉘어 있던 공격을 삭제하고, 단 한 번 사용하는 범위 공격 기술로 바꿔줍니다.
(최대 10명의 적에게 2회 타격. 단 하나의 적만 있더라도 2회 타격으로 총 데미지는 동일)
이 개화는 기존 암월비보의 핵심이었던 분할 사용의 유연성과 캔슬 유틸을 포기하는 대신, 운용상 단순함을 얻는 선택입니다.

총평

암월비보는 반드시 채용하며, 개화 또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원본의 장점을 그대로 강화하는 개화 1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무난합니다.

하지만 개화 2 역시 특정 상황과 스타일에 따라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전적인 던전의 위험한 패턴 때문에 추적하는 3회의 공격을 모두 입력하기가 부담스럽거나, 3세트 운용과 캔슬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아 딜링이 불안정한 플레이어에게는 간편한 개화 2가 더 나은 해답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이유로 현재 개화 2를 채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던전 상황에 맞춰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스킬 강화

실전이든 던담이든 가장 무난하며 합리적인 스킬 강화 입니다. 데미지와 쿨타임 비율을 생각했을 때 기본적으로 스킬 강화의 스증 옵션을 추천드립니다.
던담 40초 딜표에서 암월비보가 4회, 더 나아가 5회를 찍을 수 있다면 그때는 스킬 강화의 스증+쿨감 옵션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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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름달 베기 (35Lv)




사용법이 간단하고 쉽다는 점 때문에 채용되는, 무난한 기본기입니다. 
하지만 범위 증가 아이템이 없다면 놀라울 정도로 공격 범위가 좁아 신뢰도가 낮고, 자세히 분석하면 쿨타임 및 SP 투자 효율도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러한 단점들 때문에 요새는 많은 요원 유저들이 이 스킬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개화 1 : 데이문 (딜레이 캔슬, 단타로 변경)

름달 베기를 단순한 기본기에서 연계 기술로 탈바꿈시키는 개화입니다.

공격이 1히트로 변경되며, 눈 깜짝할 사이에 스킬이 종료될 정도로 시전 속도가 빨라집니다. 하지만 이 개화의 진정한 가치는 암월비보처럼 다른 스킬의 후딜레이를 캔슬하는 기능이 추가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다른 스킬들을 더욱 빠르고 부드럽게 연계하여 전체적인 딜링 퍼포먼스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캔슬 타이밍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자칫 실수로 스킬의 데미지를 통째로 잃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컨트롤에 자신이 있는 숙련자에게는 강력히 추천하지만,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 않은 플레이어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개화 2 : 컨정션 (적 모으기 강화, 범위 증가)

원본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인 좁은 범위를 정면으로 해결하는 개화입니다.

단순하게 공격 범위가 40%나 증가하고 적을 끌어당기는 능력도 향상되어, 원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난하고 안정적인 스킬로 재탄생합니다.
위치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개화 또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택지입니다.

총평

보름달 베기를 사용하겠다면, 그냥 개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vp가 남아 보름달 베기에 사용한다고 하면 쿨타임이 짧은 이 스킬의 두 개화는 스킬의 정체성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끕니다.

개화 1 : 이 스킬을 스킬간 연계 파츠로 사용하여 플레이의 고점을 높이고 싶을 때 선택합니다.

개화 2 : 리스크 없이, 스킬을 넓고 편한 기본기로 사용하여 안정성을 높이고 싶을 때 선택합니다.

자신의 컨트롤 숙련도와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취향에 따라서 현재 개화 2를 채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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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표 사격 (40Lv) - [스킬 강화 추천]


원본

이론상 강력한 데미지 성능을 지녀 잠재력이 높았지만, 탄창 관리의 번거로움, 12발을 모두 소모할 때의 엄청난 채널링, 그리고 키보드를 부서져라 연타해야 하는 수고로움 때문에 채용되지 않던 스킬입니다. 하지만 아래의 개화들이 이런 단점들을 극적으로 개선하면서, 일부 요원들에게 희망이라고 불릴 만큼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팁: 스킬 창(D)과 커맨드(Z)를 번갈아(D-Z-D-Z...) 입력하면, 한 키만 연타하는 것보다 월등히 빠르게 사격할 수 있습니다.)

개화 1 : 임무 - 목표말살 (섬멸 시전 시 탄창 추가, 범위 증가, 자동 연사 기능 추가)

치밀한 관리 능력으로 더 높은 고점을 노리는 숙련자를 위한 개화입니다.

우선, 스킬 키를 꾹 누르면 자동으로 연사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키보드 연타의 피로를 없애줍니다. 이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편의성 개선입니다.

가장 중요한 메커니즘은 섬멸 스킬과의 연계입니다. 목표 사격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섬멸을 사용하면, 6발 탄창 하나를 추가로 획득합니다.
이 연계를 성공하면 총 18발을 사격하게 되어, 모든 총알 데미지 12% 감소 라는 페널티를 감수하고도 원본 대비 약 32% 더 강력한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만일 탄창을 이미 2개 가지고 있거나 탄창이 활성화 되지 않은 시점에서 섬멸을 사용하면 탄창의 추가가 없이 12% 감소하는 패널티만 얻게 되고, 기본적으로 18발을 모두 사격하는 데 걸리는 채널링은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편의성과 고점을 모두 얻을 수 있는 놀라운 개화이지만, 성공적인 운용을 위해 높은 수준의 관리 능력을 요구합니다.


개화 2 : 무흔 (시전 시간 감소, 다른 행동 중 시전 가능)

이 개화는 반대로 스킬의 약점인 채널링 을 완전히 삭제시켜 버리는 개화입니다.

기본 탄창이 하나(6발)로 줄어드는 대신, 총 데미지는 원본(12발)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덕분에 더 적은 사격으로 빠르게 모든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 개화의 진정한 가치는 다른 스킬(암월비보, 월광진혼곡, 목표 포착)의 모션 중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목표 사격을 위한 별도의 모션 없이, 온전히 데미지만을 다른 스킬에 얹어주는, 말 그대로 무흔(無痕)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총평

두 개화 덕분에 목표 사격은 이론상으로만 존재했던 잠재력을 실전에서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스킬로 거듭났습니다. 두 개화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쟁력 있는 선택지입니다. 목표 사격을 사용하는 요원이라면 개화 선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개화 1 : 섬멸과의 연계를 완벽하게 관리하여 최고의 데미지 고점을 뽑아내고 싶은 숙련자에게 추천합니다.

개화 2 : 채널링 리스크를 완전히 없애고, 스킬을 편하게 다른 스킬에 얹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쿨타임 관리 능력에 맞춰,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스킬 강화

목표 사격은 이론상 데미지 포텐셜이 우수했습니다. 개화를 통해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도 활약 가능하여 딜표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스킬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킬 강화의 스증 옵션을 추천하나 던담 40초 딜표를 위해 쿨타임 상황을 고려하여 스증+쿨감 옵션도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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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레이드 팰컨 (45Lv) [스킬 강화 추천]


원본

SP 투자 효율과 쿨타임 대비 성능은 다소 부족하지만, 요원에게 부족한 깡딜(순간 데미지)이 높아 종종 채용되는 45제 스킬입니다.

이 스킬의 핵심은 마무리 베기에 있습니다. 회전하는 검이 붉게 빛나는 정확한 타이밍에 스킬 키를 다시 누르면, 요원이 검에게 순간이동하며 강력한 마무리 일격을 가합니다. 이 마무리 베기까지 성공해야만 이론상의 모든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베기는 칼이 회전한다면 언제나 시전 가능하고 암월비보처럼 다른 스킬을 캔슬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팁: 스킬 사용 시 전방 이동 키를 누르고 있으면 검이 더 멀리 날아갑니다.)


개화 1 : 블레이드 스웜프 (공격 시간 감소, 범위 증가)

까다로운 마무리 베기를 삭제하여 극한의 편의성을 추구하는 개화입니다.

마무리 베기가 사라지고 범위가 30% 증가하여, 완전한 설치형 스킬로 변경됩니다.
물론 적이 움직이면 딜이 샐 수 있다는 설치기 특유의 단점은 있지만, 범위가 증가하기에 일부 보완됩니다. 원본은 붉게 빛나는 타이밍에 신경 쓰다가 다른 스킬의 딜링 타이밍을 놓치거나, 캔슬을 잘못 사용하여 참사가 난다거나, 아예 마무리 베기를 잊어버리는 등 운용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이 개화는 그런 모든 리스크를 없애고 검을 던져두고 내 할 일 하면 되는 편안함을 제공하기에, 다루기 쉬워진다는 점에서 매우 우수한 선택지입니다.


개화 2 : 체이싱 팰컨 (추적)

반대로 마무리 베기의 중요성을 극대화하여 확실한 데미지를 보장받는, 숙련자를 위한 개화입니다.

회전하는 검이 적을 추적하게 되어 빗나갈 확률이 줄어들고, 데미지 비중이 마무리 베기에 집중됩니다. 덕분에 설치기의 단점인 딜 누수 걱정 없이, 마무리 베기만 성공시키면 대부분의 데미지를 확실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그냥 곧바로 마무리 베기를 하는 방법도 좋은 활용 수단입니다.

하지만 그 말은 즉, 마무리 베기에 실패하면 스킬의 데미지 대부분을 잃어버리는 거대한 리스크를 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조작에 자신이 있으며, 캔슬 시스템에 익숙한 숙련자에게는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개화입니다.

총평

블레이드 팰컨을 사용한다고 해서 개화 선택이 필수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화가 가져다 주는 이점이 많아 vp를 투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론상으로는 원본에 이점만 더해주어 원본 대비 개화 2의 안정성이 압도적이지만,
운용 난이도를 크게 낮춰주는 개화 1을 개인적으로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스킬 강화

95제와 각성기를 제외한 요원의 스킬 중 깡뎀이 가장 스킬 입니다.
쿨타임 감소가 과도하게 넘쳐나거나 쿨타임 감소가 너무나도 부족한 수준이 아니라면 대부분 40초 내에 2회가 나옵니다. 
따라서 풀히트 기준 40초 2회가 나오는 순간 부터 강화의 스증 옵션을 선택합니다. 매우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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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목표 포착 (60Lv)


원본

적당한 데미지와 쿨타임 대비 성능으로, 요원이라면 반드시 채용하는 주력기입니다.
시전 시 범위 안의 가장 가까운 적(TARGET우선)을 추적하여 공격하며, 이 추적 모션 동안 짧지만 유용한 무적이 주어집니다.


개화 1 : 엑스트라 듀티 (범위 증가, 사격 공격 대상 증가)

기존 탈리스만의 옵션을 계승한 개화로, 범위 안의 적을 먼저 사격한 뒤, 적(TARGET)을 추적하여 마무리 베기를 하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원본보다 시전 이후 모션 종료까지 시간이 아주 조금 빨라집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원본의 장점 중 하나였던 무적이 거의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짧아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반 던전에서 잡몹을 정리하는 데 약간의 이점을 얻는 대가로, 실전에서 유용했던 생존기를 잃는 셈입니다. 따라서 채용할 이유가 전혀 없는 개화입니다.


개화 2 : 확인사살 (일부 스킬 추적 기능 부여)

원본과 동일한 공격 후, 적에게 10초간 총상 표식을 남기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이 표식이 있는 적에게는 일부 스킬(조준 사격, 연속 사격, 목표 사격)이 유도 기능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실질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는 기믹에 가깝습니다.

1. 목표 사격은 원래 자동 조준 스킬이라 유도 기능이 필요 없습니다.

2. 연속 사격은 아예 사용하지 않는 스킬입니다.

3. 남은 것은 조준 사격 뿐인데, 이 스킬은 원래 맞히기 어렵지 않으며 10초 안에 세 번 이상 사용하기도 힘듭니다.

결국, 콘셉트는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시너지가 없는, 의미를 찾기 어려운 개화입니다.

총평 

목표 포착은 드물게 개화를 하지 않는 것이 정답인 스킬입니다. 두 개화 모두 원본의 장점인 무적을 훼손하거나, 실용성 없는 기능을 추가하여 오히려 VP를 낭비합니다.
VP를 아껴 원본 스킬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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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페이즈 (70Lv) 


원본

쿨타임 대비 성능은 다소 부족하지만, 요원에게 부족한 높은 깡딜을 보충해주어 채용 가치가 있는 70제 스킬입니다.
조작 자체는 세 번 베는 단순한 방식이며, 연타하면 더 빠르게 공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짧은 채널링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개화 1 : 쌍월 (스택화, 범위 증가)

범위가 50%나 크게 증가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다른 단점들이 너무나 치명적인 개화입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2회 스택형으로 변경되는데, 데미지가 절반으로 나뉘어 원본과 같은 데미지를 주려면 연속해서 두 번 사용해야 합니다.
결국 범위만 개선되었을 뿐, 기존의 채널링과 전진 모션은 그대로 남아있어 오히려 단점만 늘어난 개화라고 생각합니다. 사용할 가치는 없습니다.


개화 2 : 삭망 (시전 시간 감소)

문페이즈의 채널링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매우 뛰어난 개화입니다.

스킬 사용 시 한 번의 간결한 올려베기로 모션이 끝나고, 그 자리에 만월이 생성되어 잠시 후 자동으로 적을 타격합니다. 총 데미지는 같지만 캐릭터는 즉시 자유로워지므로 채널링 문제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하지만 모션이 종료되는 것은 빠르지만 만월이 폭발하는 시간은 오히려 원본 연타보다 늘어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많은 이점을 제공하기에 문페이즈의 개화를 사용한다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총평

결론적으로 개화 1은 추천하지 않으며, 원본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꼈던 요원이라면 개화 2가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다만, 필자 개인의 경우를 덧붙이자면, 원본 문페이즈의 베는 모션 자체에 만족하고 있었고 개화 2의 만월 폭발까지의 총 데미지 시간이 거슬려, 저는 원본 스킬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선택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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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월광진혼곡 (75Lv) - [스킬 강화 추천]


원본

무적, 높은 데미지, 적당한 쿨타임.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요원 최강의 스킬입니다.
다만, 거의 모든 유저가 탈리스만 사용을 전제로 해왔기에, 탈리스만이 없는 원본 스킬은 익숙하지도 않을뿐더러 딜 구조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개화 선택은 필수입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연타 기능이 있으므로 참고 바랍니다.

개화 1 : 죽음의 올가미 (추적, 범위 증가)

기존 탈리스만의 검증된 성능을 그대로 이어받은, 정석이자 유일한 정답입니다.

원본 스킬의 불필요한 근거리 첫 타격을 삭제하고, 시전 즉시 적을 추적하여 공격합니다. 만약 범위 안에 적이 없으면 스킬 자체가 발동하지 않아 실수할 위험도 없습니다.
또한 데미지는 그대로 두고 공격 횟수도 줄어들기에 원본 대비 채널링도 완화됩니다.
이 개화를 선택하는 순간, 월광진혼곡은 추적+무적+높은 데미지+낮은 난이도+높은 신뢰도가 한데 모인 그야말로 완벽한 스킬로 탄생합니다.

더 이상의 분석이 필요 없을 정도로 훌륭하며,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기에 필수적으로 채용해야 합니다.


개화 2 : 월광난무 (전방 타격 형태로 변경, 무적 부여, 최대 연타 효과 적용)

멋을 얻는 대신, 이 스킬의 가장 큰 장점들을 포기하는 개화입니다.

추적 기능이 사라지고, 제자리에서 채널링을 가지며 난무를 시전하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난무 동안 무적이 부여되고 범위도 넓지만, 개화 1의 정신 나간 추적 성능과는 달리 제자리 채널링이라 빗나갈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원본의 추적 공격에 걸리는 시간과 난무의 채널링 시간이 크게 다르지 않아, 시간을 단축하는 이점도 없습니다.

난무 모션이 멋있기는 하나, 성능으로 본다면 원본보다 약간 나은 수준에 불과합니다. 압도적인 성능의 개화 1에 밀려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는 개화입니다.

총평

결론은 명확합니다. 개화 2는 성능을 포기하고 멋을 챙긴 선택지이며, 개화 1은 기존의 모든 장점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완벽한 형태입니다. 고민할 필요 없이 개화 1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스킬 강화

40초 딜표 내에 이 스킬이 3회 찍히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2회가 찍힐 것 입니다. 따라서 스킬 강화의 스증 옵션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만약, 쿨타임 감소를 많이 챙겨 스증+쿨감 옵션을 통해 던담 기준 이 스킬이 3회 사용 가능하다면, 그때는 스증+쿨감 옵션으로 고점을 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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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섬멸 (80Lv) - [스킬 강화 추천]


원본

높은 깡뎀을 지닌 80레벨 스킬입니다. 전방 부채꼴 범위에 총을 난사하며, 연타 시 더 빠르게 공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범위가 보이는 그대로 정직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적과 너무 가깝거나 위치 선정이 잘못되면 스킬이 그대로 빗나갈 가능성이 높은 스킬입니다.

개화 1 : 임무 - 인멸 (주변 타격 형태로 변경, 최대 연타 효과 적용, 범위 증가)

원본의 가장 큰 문제였던 명중 리스크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개화입니다.

시전 즉시 전방이 아닌 자신 주위의 모든 적에게 자동으로 난사하는 스킬로 변경됩니다.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위치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해도 되는 매우 다루기 쉽고 신뢰도 높은 스킬로 변모합니다. 약간의 선딜레이가 생기지만, 사격 시간이 줄어들어 총 데미지가 들어가는 시간과 전체적인 모션 시간은 오히려 감소합니다.

원본의 빗나갈 위험이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느껴졌거나, 실제로 빗나가서 손해를 본 경험이 있다면 이 개화는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개화 2 : 화망 (사격 모드로 변경, 시전 시간 감소)

매우 특이하지만, 실용성은 없는 함정 개화입니다.

시전 시 캐릭터가 제자리에서 8초간 채널링 상태에 들어가고, 이 동안 일부 사격 스킬의 범위가 섬멸의 부채꼴 모양으로 확장됩니다.
이 효과는 목표 포착의 개화 2와 동일한 문제점을 가집니다.

1. 목표 사격은 원래 자동 조준이라 범위 확대가 필요 없습니다.

2. 연속 사격은 사용하지 않는 스킬입니다.

3. 조준 사격만 남는데, 이 스킬만 보고 채용하기엔 이점이 너무나도 적습니다.

섬멸의 데미지가 마지막 피니시 사격으로 옮겨가 채널링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지만, 이마저도 긴 후딜레이 때문에 다른 캔슬 스킬 없이는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모로 채용할 이유가 없는 개화입니다.

총평

결론은 간단합니다. 개화 2는 실용성이 없는 함정 선택지에 가까우며, 원본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편의성과 신뢰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개화 1을 선택하는 것이 유일한 정답입니다. 섬멸에 VP를 투자하신다면, 고민 없이 개화 1을 선택하세요.

스킬 강화

쿨타임 상황이 좋지 않아 던담 40초 딜표에서 암월비보가 4회 이상 찍히지 않는다면,
이 스킬을 스킬 강화의 스증 옵션에 넣어 순간 딜링 능력을 올리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전투가 길어질수록 암월비보 쪽의 총 딜량이 더 높아진다는 점에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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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이것으로 제 글을 마칩니다. 긴 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제가 제시한 분석이 100% 정답은 아닐 수 있으며, 얼마든지 다른 의견이나 더 좋은 빌드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총검사를 매우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 캐릭터 생성으로 따지면 막내라고 할 수 있는 요원입니다. 스킬 캔슬 시스템이 저에게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기능이라 적응하는데 정말 어려웠지만 이번 스킬 개화 패치로 캔슬을 통해 화려하고 빠른 고점 플레이의 유저들과 저처럼 스킬 하나하나의 기본적인 움직임으로 도전하는 유저 모두 신경 써준 느낌이라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이 글을 시작으로 안그래도 많지만 더 많은 요원 유저가 늘어나서 결과적으로 총검사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유령같은 움직임으로 등장하고 사라지며 전투하는 총검사, 요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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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5
  • 보스하니
  • 진(眞) 히트맨 디레지에 라라

    모험단Lv.43 스톤오션

오던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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