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캐릭터 특징

2. 아바타 및 엠블렘

3. 장비 세팅

4. 스킬트리

5. 개별 스킬

6. 스킬 개화/강화

7. 운용 방법

주요 수정 내역

2025-07-03 세트 장비 순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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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2위가 접니다.

1. 빙결사의 특징

빙결사는 네오플 공식 조작난이도 별 한 개인 정말 쉽고 재밌는 캐릭터입니다.

캔슬 외에 알아야 할 어떠한 특수 메커니즘도 없고, 애초에 캔슬이 필요할 정도로 딜레이가 심한 것도 아닙니다. 

예전에는 캔슬을 너무 빨리 하면 막타 딜이 소실되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패치 후로 '막타 적중 시' 조건이 붙어서 그전까진 캔슬이 되지 않게 되어 지금은 딜 누수 걱정이 없습니다.

근접 캐릭터라는 인식이 있지만 원거리 대응도 잘 되는 편이라 저는 올라운더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너무 쉬운 캐릭터라서 공략 글 분량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좀 TMI인 내용도 많이 넣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지금 아이스 크래쉬를 안 쓰고 있기 때문에 본 공략도 해당 스킬 비중이 낮은 것 양해해주세요. 

장점

- 매우 쉬운 조작 난이도

- 빠른 딜링 속도, 준수한 타격감, (특정 VP 채용 시) 매끄러운 스킬 연계

- 무적기 블리자드 스톰

단점

- 낮게 책정되는 사이트 딜

- 남마법사의 느린 낙하 속도를 가졌지만 공중 대응 능력 부재

- 다음 밸런스 패치에서도 받아봐야 6% 딸깍이 예상됨

2. 아바타 및 엠블렘

2.1 아바타 옵션

모자 - 지능 55 증가

머리 - 지능 55 증가

얼굴 - 공격 속도 6.0% 증가

목가슴 - 공격 속도 6.0% 증가

상의 - 발현 스킬Lv +1

하의 - HP MAX 400 증가

허리 - 회피율 5.5% 증가

신발 - 이동 속도 6.0% 증가

피부 - 방어력 1000 증가

레어 무기 클론 아바타[40Lv or 75Lv] - 지능 55 증가

교환불가 레무클을 갖고 계시다면 40제 아이스맨과 75제 샤드 매그넘 중 취향(사이트딜 높게 찍히는 거)에 따라 두 레벨 중에서 골라 쓰시면 됩니다.

2.2 엠블렘 옵션

붉은빛 - 지능

녹색빛 - 마법 크리티컬 히트 or 지능 + 마법 크리티컬 히트

노란빛 - 공격 속도 or 옐로우 지능(찐애정인 경우에만)

푸른빛 - 이동 속도

다색 - 지능 or 마법 크리티컬 히트 or 지능 + 마법 크리티컬 히트

플래티넘 - 발현

녹색의 경우 자신이 공용 패시브 스킬 크리티컬 히트를 아예 안 찍어도 만크를 달성할 수 있으면, 듀얼 엠블렘으로 매우 소소한 딜 상승이 가능합니다. 

3. 장비 세팅

3.1 플래티넘 칭호

대부분의 경우 빙결사의 두 주력기인 40제 아이스맨과 75제 샤드 매그넘에 따라 40제 혹은 75제를 선택합니다.

아이스 크래쉬를 채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아예 35제를 선택해서 나벨 보법귀 융합석과 함께 해머, 크래쉬 몰빵을 노리시는 분도 계십니다.

매우 비추천합니다만, 30제를 선택하고 4기본기 마스터 하는 스킬트리로 던담 최고점을 노리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3.2 무기

일반

만약 항아리를 깼는데 재수가 없으셨다면 무조건  로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순수 드랍으로 기존의 장착하던 무기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일반  스태프를 획득하셨다면 임시로 쓸 수 있습니다.

일반 스태프는 일반 로드보다 공격 속도가 느리고 쿨타임 증가 패널티가 붙어있기 때문에 빙결사와 궁합이 좋은 무기군은 아닙니다.

레거시

빗자루 제외하고 모두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니 뜨면 감사히 쓰면 됩니다.

순위를 따지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기 이름은 태초 등급 기준입니다.

 하쿠나마타타 : 원더풀,  해방된 지식 >  양치기의 마지막 진실 >  앱솔루트 제로 

 하쿠나마타타 : 원더풀

높은 모든 속도를 제공하고, 가진 유틸에 비해 기본 최종 데미지도 높은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마법사 캐릭터에게 좋지만 속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빙결사에게는 더욱 밸류가 높습니다.

다만 태초 등급 이하에선 운에 따라 속도 상승량이 달라지는 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해방된 지식

현재까지 115제 장비와 융합석에 쿨타임 회복 속도 옵션이 없기 때문에 효율이 높고, 쿨타임 레거시치고도 최종 데미지가 높습니다.

던담 기준 사이트 딜에서 고점이 가장 높게 나오는 무기입니다.

다만 다른 칠흑 세트나 쿨감 고유 융합석과 병행 시 쿨타임 소화가 감당이 되는지는 봐야 합니다.

 양치기의 마지막 진실

이론상 총딜량 자체는 하쿠나마타타와 엇비슷하거나 살짝 높게 나오지만, 오브젝트 데미지의 비중이 큰 것이 걸립니다.

게다가 이 무기는 지속적으로 타격을 해야 이론상의 딜량이 나오지만 빙결사는 지속 타격이 보장되는 캐릭터가 아닙니다.

에픽부터는 0.5초마다 타격해야 하지만 태초 등급의 경우 2초마다 타격하면 되니 그나마 부담이 줄어듭니다.

 앱솔루트 제로

컨셉과 이펙트는 빙결사와 찰떡이지만 성능은 레거시 중에서 최악입니다.

베누스 고유 융합석을 통해 기본적으로 쿨감을 20%까지 챙기게 되지만 장비 스킬은 쿨감이 적용되지 않아 효율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장비 스킬은 백스탭 강화로 캔슬도, 해머샤드를 통한 캔슬도 불가능해서 플레이가 답답해지지만 안 쓰면 또 딜이 안 나와서 무조건 쓰면서 플레이 해야 합니다. 

3.3 세트 장비

1순위 -  영원히 이어지는 황금향(올 12증),  용투장의 난,  칠흑의 정화

황금향과 용투장은 순수 딜이 높고 속도 유틸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직업의 1순위일 것 같습니다.

칠흑도 강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레거시 스태프와 병행 시 쿨타임 소화가 가능한지 봐야 합니다. 

레거시 스태프를 사용한다면 정화 옵션을, 다른 무기라면 타락 옵션으로 발동하면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2순위 -  그림자에 숨은 죽음,  고대 전장의 발키리

딜 자체는 1순위 세트들보다 낮지만 그래도 준수한 깡딜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세트에는 없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림자는 에픽 등급부터, 발키리는 레전더리 등급부터 각각 희생양 추적, 심판이라는 장비 스킬이 생깁니다.

두 스킬은 모두 800px 범위 내에 가장 강한 적의 뒤를 추적하여 무적 상태로 이동하는데, 공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빙결사는 남마법사 공통의 느린 낙하 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직업군 중 유일하게 연속 발사를 제외하고 공중에서 발동 가능한 스킬이 없습니다.

이 두 세트를 쓰면 공중에서의 대응 방법이 생겨나며 해당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됩니다.

3순위 -  마력의 영역,  압도적인 자연

딜은 2순위 세트들과 엇비슷하지만 특별한 점이 없는 평범한 깡딜 세트입니다.

자연은 유틸이라고 할 것이 없고, 마력은 마공핵 일반 모드에서 슈퍼아머, 이동 속도 증가, 받는 피해 감소 등의 유틸이 달려 있습니다.

마력이 자연에 비해 유틸도 많고 딜도 조금 더 높아서 더 우위에 있습니다.

다만 빙결사가 근접 캐릭터이긴 해도 원거리 딜링을 하는 경우도 많으니 등급을 올려야 안정성이 생깁니다.

3.5순위 -  세렌디피티,  에테리얼 오브 아츠

딜 자체는 1순위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지만 조건부가 까다로워서 제 개인적인 순위에선 낮게 책정했습니다.

세렌은 알다시피 주력기 쿨초가 자주 터지는 운이 필요합니다.

특히 샤드 매그넘 VP2의 쿨초를 자주 터트리기 위해 쿨타임을 33초 이하로 맞추려면 창조 반지가 필수가 됩니다.

여우는 빙결사가 지속 타격이 보장되지 않는 캐릭터라서 4구슬 가동률이 좋지 않습니다.

두 세트 모두 조건부 때문에 순위를 내렸으나 세렌의 경우 세팅을 제대로 갖추었고 운이 좋다면, 여우는 유저 실력이 좋아서 어떻게든 가동률을 끌어올린다면, 

1.5 ~ 2순위 정도까지의 성능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순위 -  소울 페어리

최대 딜량을 뽑기 위해 지속적인 타격이 필요한데, 그렇게 뽑아낸다 하더라도 여전히 다른 세트에 비해 딜이 약합니다.

절대 쓰면 안됨 -  한계를 넘어선 에너지 

빙결사의 1각은 프로세스가 매우 구리고, 2각은 설치기인 대가로 딜이 구립니다.

때문에 빙결사는 각성기 강화류의 장비들과는 궁합이 최악입니다.

한계 세트가 상향을 받더라도 빙결사가 쓸 일은 없을 겁니다.

번외 -  무리 사냥의 길잡이

시너지 장비는 특이 케이스라고 생각해서 순위에는 제외하였습니다.

빙결사의 안 그래도 낮은 사이트 딜이 더욱 낮아지기 때문에, 취업 시장에서 무리 전형이 적어지면 매우 힘들겁니다.

하지만 등급이 올라갈수록 모든 속도 증가를 큰 폭으로 제공하는 건 좋습니다. 

4. 스킬트리

스킬 개화 패치 이후 주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개화/강화 부분은 아래에서 더 설명할 테니 지금 보이는 건 참고만 하면 됩니다.

1번 스킬트리 - 상급기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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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패치 직전까지 대부분의 빙결사들이 사용하던 스킬트리입니다.

아이스 크래쉬를 채용하지 않고 여전히 아이스 필드와 오버프리즈 익스텐션을 마스터합니다.

상급기를 찍음으로 인해 115레벨 확장 이후 빙백검을 마스터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번 스킬트리 - 아이스 크래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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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패치 이후 제자리 발사가 가능해진 아이스 크래쉬를 채용하는 스킬트리입니다.

아이스 필드 혹은 오버프리즈 익스텐션의 스포를 덜어내서 아이스 크래쉬, 빙백검을 마스터합니다.

VP 없이도 사용감이 좋은 오버프리즈와 달리 필드는 VP를 채용하지 않으면 답답한 스킬이기 때문에,

아이스 필드의 마스터를 포기하는 쪽이 개화 자리를 아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전히 1번 스킬트리를 사용 중입니다.

5. 개별 스킬

이 부분은 상당히 기니까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으신 분들은 바로 스킬 개화/강화 혹은 운용 방법 부분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공용(백스탭 강화/크리티컬 히트/도약)

크리티컬 히트는 스포를 안 줄 수 있으면 주지 않는 게 베스트입니다.

요즘은 크리티컬 수급 수단이 풍족해져서 찍어야 하는 직업이 있나 모르겠네요.

백강은 전직업 필수라고 생각하고, 도약은 예전에는 취향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현역 컨텐츠들에서 쓰면 확실하게 유용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는 찍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필수로 요구하는 패턴은 없고, 1번 스킬트리 기준으로 빙백검 1레벨을 포기하고 찍는 셈이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면 안 찍어도 무방합니다.

기본 스킬(물대포/윈드 스트라이크/금나장)

이 스킬들은 0레벨로 만드는 게 불가능합니다.

물대포와 윈드 스트라이크는 실수로 발동되는 일이 없도록 커맨드를 잠가두면 되고,

금나장은 일단 무적기이긴 합니다.

쓰기만 하면 적이 잡혔는지 여부는 상관없이 무적 시간이 약간 있습니다만 어느 경우에도 즉발이 아닙니다.

무적이 필요해도 여기까지 내려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냥 커맨드 잠가도 무방해요.

연속발사

지상에서 시전하는 일은 없고, 공중에서 체공 시간을 늘리기 위해 사용합니다.

2번 스킬트리는 스포가 남아서 찍으면 되지만, 1번 스킬트리는 찍고 싶다면 빙백검 1레벨을 포기해야 합니다. 

귀설화

켜두면 지속 시간 동안 방어력이 올라갑니다. 

110레벨 까지는 남는 스포를 여기다 줄 수 있었지만, 만렙 확장 이후엔 스포가 부족해졌기 때문에

1번 스킬트리는 아예 찍지 못하고, 2번 스킬트리의 경우 2레벨까지는 찍을 수 있습니다.

남마법사 공용 스킬이지만 분류상으론 빙결사 계열인데, 정작 디멘션 워커에게만 강화 패시브가 있습니다.

수인체/툰드라의 가호

수인체는 빙결사의 기본 공격을 XX 같이 만들어버린 원흉입니다.

빙결사의 점프 공격은 남마법사 중 유일하게 공중에서 연속 사용이 안됩니다. 

수인체는 빙결사의 스킬 중에서 적에게 빙결 상태이상을 거는 여부를 On/Off 할 수 있는데,

해당 기능은 기본적으로 On이고 던전 내에서 스킬을 발동시켜 On/Off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꺼도 평타는 안 바뀜)
그냥 계속 켜두시는 게 좋고, 커맨드 잠가서 실수로 발동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툰드라의 가호는 적들이 캐릭터 주위 1000px 범위 내에 10초 머무르면 빙결 상태 이상을 걸리게 합니다. 

이 범위는 스킬 범위 증가 옵션에 따라 더 넓어질 수 있으며, 가호가 붙어 있는 적은 진한 파란 안개가 발밑에 낍니다. 

밑에 나오는 움짤들에서 몬스터를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읽기만 해도 이상한 효과 같은데 실제로 그냥 컨셉질이 맞고, 유일하게 주목할 것은 가호가 붙는 범위입니다.

해당 빙결 옵션은 수인체와 연동돼서 수인체를 끄면 없어지는데, 이러면 후술할 아이스 오브 VP1이 무옵이 됩니다.

컨셉에 맞게 빙결 상태 이상 내성을 100%로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악몽의 105시즌 초창기에 칼테 루프트라는 몬스터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 해주었고, 

커스텀 시즌에는 숲마반의 가장 높은 상태 이상 내성 옵션(다시 생각해도 뭐같음)을 날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요즘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보스가 얼리는 건 빙결 상태 이상이 아니라 전용 기믹이기 때문에.

아이스크래프트

빙결사 스킬 중에 무기를 만들어 타격하는 스킬들을 적에게 적중 시 얼음창이 생겨서 적에게 날아가 박힙니다.

밑에 스킬들 움짤에서 타격 후에 나오는 잔챙이가 바로 이 패시브로 생기는 추가타입니다.

얼음창의 딜은 때린 스킬 데미지의 10%이며, 만약 얼음창이 박히기 전에 적이 무적 상태가 되었을 경우 해당 얼음창의 딜은 증발합니다.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만, 예전에 비해서는 얼음창 딜의 비중이 크게 줄었고, 간격이 짧아서 자주 일어나는 상황은 아니니 굳이 신경 써가며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예전에는 이 얼음창의 딜 비중이 얼마였냐고요? 이리 와서 잠깐 앉아보거라...

원래는 데미지 분석에 얼음창 딜이 따로 표기가 되었는데, 패치 이후로 얼음창의 딜은 그냥 해당 얼음창을 만든 스킬에 합산되어 보여집니다.

텔레포트

남마법사 모두의 이동기로 방향키 조작을 통해 8방향 이동이 가능합니다.

벽을 뚫거나 경로 상의 장판 등에 피해를 받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안개식의 무의식 꿈꾸는 도약 패턴 때 그냥 이걸 써서 넘어가면 됩니다.

노리고 쓰는 건 불가능 하지만, 도중에 아주 짧은 무적이 있어서 워닝 사인 범위를 긴급 탈출할 때 도움이 됩니다.

아이스 로드

버프를 켜면 이동 속도 15% 증가와 함께 걷거나 뛰면서 이동 경로 상에 하얀 물을 뿌립니다.

해당 스킬로 만들어지는 물은 데미지는 없(는 수준이)지만 공격 판정은 존재하기 때문에 장비의 공시옵이 터집니다.

다만 저렇게 발작하면서 움직이지 않는 이상 듬성듬성 깔릴 겁니다.

빙백검 -> 크리스탈 블레이드

15제

남마법사 공용 스킬로, 빙결사는 전용 패시브로 강화됩니다.

만렙이 확장되면서 점점 여기에 투자할 수 있는 스포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현역입니다.

2타 적중 후에 빙결사의 모든 전직 계열 스킬로 캔슬이 가능합니다.

빙백검은 꼭 해머나 샤드로 캔슬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근데 태생이 15제라서 꼬박꼬박 써도 데미지 분석을 보면 결국 비중 최하위권에 있을 스킬입니다.

이걸로 무리해서 딜을 하기보다는 매끄러운 연계를 가능하게 아는 윤활유 느낌으로 쓰면 됩니다.

설화연창

20제

버리는 스킬입니다. 결룸묘 너프 전에는 썼었나? 

회전투창

25제

진각 패시브 습득으로 스킬 프로세스가 간소화됩니다.

창을 회전시키는 모션을 적중시키면 투척 동작에서 해머나 샤드로 캔슬이 가능합니다.

투창을 빙글빙글 돌리는 모션에 4타, 날아가는 투창에 4타로 피해량이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근접해서 쓰지 않으면 딜이 정확히 반토막 납니다.

따라서 풀딜을 넣으려면 적과 근접해서 써야 하지만, 어차피 쿨이 짧으니 원거리 공격이 필요한데 다른 원거리 스킬이 전부 쿨타임이면 그냥 쓰는 게 좋습니다.

딜레이가 짧아서 상관은 없지만 날아가는 투창만 맞추는 경우, 창을 회전시키는 모션을 적중시킨 것이 아니므로 캔슬이 안됩니다.

피어스 오브 아이스

30제

빙결사의 지딜을 책임지며, 근접캐라는 인식에 비해 원거리 전투도 굉장히 잘할 수 있게 만드는 스킬입니다다다다다다.

예전에는 적과 붙어서 쓰지 않으면 딜이 처참히 떨어지는 스킬이었으나나나나나나,

이제는 부채꼴 모양의 범위에서 어디서 맞추든 동일한 딜이 들어갑니다다다다다다.

시전 도중에 점프키나 해머, 샤드로 캔슬이 가능합니다다다다다다.

그런데 그냥 파편 하나 맞췄다고 풀딜이 들어가는 건 당연히 아닙니다다다다다다. 

적이 피오아의 범위 내에서 끝까지 맞고 있어야 풀딜이 들어갑니다다다다다다.

시전 중간에 스킬을 캔슬하거나, 시전 도중에 적이 뒤늦게 범위에 들어온 경우엔 그만큼 딜이 줄어듭니다다다다다다.

따라서 풀딜을 넣으려면 캔슬을 하지 말거나 파편을 최대한 날린 후에 캔슬해야 합니다다다다다다.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은 적과 너무 딱 붙어 있으면 안 맞습니다다다다다다.

해당 스킬의 정확한 대사에 대해서 학계의 여러 설이 오가고 있으나나나나나나,

제 의견은 '다' 가 아닌 '라' 발음이고, '라 라 라 라 라 라' 로 총 여섯 개의 음절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다다다다. 

브로큰 애로우

30제

화살이 아닌 활로 때리는 건 키메라가 아닌 이쪽이 원조다.

피오아와 함께 사용해서 이 스킬까지 마스터하는 게 사이트 딜 고점이 가장 높기 때문에, 플티 칭호도 30제로 맞추는 시기가 있긴 했는데

제 기억에 아마 105시즌부터 채용률이 점점 감소하면서 요즘은 거의 찍지 않는 추세가 된 거 같습니다.

딜이 부족한 건 아니지만(오히려 총딜량은 피오아보다 소폭 높다)

풀 히트까지 넣으려면 반드시 화살이 꽂힌 적에게 추격타를 먹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무적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미리 쏘고 나서 안전할 때 때리기도 뭐한 게, 화살이 꽂혀 있는 시간(= 추가타 가능 시간)이 고작 1초입니다.

브로큰 애로우 1타 -> 다른 스킬 -> 브로큰 애로우 2타가 가능하긴 하지만 크게 여유로운 시간은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는 많은 빙결사 유저들이 브로큰 애로우 대신 실전성이 더 높은 회전투창을 마스터하는 추세입니다.

사이트딜은 여전히 이 스킬을 마스터하는 스킬트리가 가장 높게 나오긴 합니다..

원하신다면 위장 취업용 비법 소스를 알려드리겠읍니다...

아이스 크래쉬를 채용하기 위해선 선행 스킬인 이걸 반드시 1은 찍어야 하기 때문에,

적에게 텔포하는 유틸로 활용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3방을 다 쏠 필요 없이 쏘는 도중에 점프키로 캔슬 가능합니다. 

아이스 빅 해머

35제

첫 번째 캔슬기입니다. 

빙류환, 아이스 오브, 아이스 필드를 제외한 모든 스킬은 적중 시에 이 스킬로 후딜 캔슬이 가능합니다.

VP2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 제자리에서 시전하기 위해선 스킬 키를 두 번 빠르게 눌러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처음 움짤처럼 점프하는 모션이 나오는데, 점프 모션은 캔슬이 불가능하므로 무조건 두 번 눌러서 제자리에서 씁시다.

의미는 없지만 방향키를 반대 방향으로 누르면 제자리 점프가 가능하며,

위, 아래 방향키와 조합하여 전방, 전방 위, 전방 아래, 제자리, 제자리 위, 제자리 아래 총 6개 위치로 점프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 크래쉬

35제

VP2로 인해 살아난 스킬입니다.

원본은 딜링용으론 아예 언급할 가치가 없습니다. 앞방향키를 같이 누르면 돌진 거리가 길어집니다.

X축 이동기로서 텔레포트와 비교하면 선딜 자체는 크래쉬가 더 빠르고, 빙백검 이후에 캔슬 가능,

두 가지 거리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스킬 개화 전에도 이동기로 쓰던 분들이 적게나마 계셨습니다.

아이스맨 -> 핀포인트 러쉬

40제

빙결사의 주력 스킬 1입니다.

예전엔 어지간하면 딜비중 1위였는데, 요새 샤드 매그넘에게 점점 밀리고 있습니다. 

잡히는 범위가 스킬 범위 증가의 영향을 받긴 하지만 변화폭은 크지 않습니다.

적을 잡으면 시전 시간 통째로 무적이며 스킬이 끝난 후에도 무적이 잠깐 유지됩니다.

만약 스킬이 아예 빗나갔다면 돌진을 멈췄을 때 심심한 위로의 무적이 잠깐 주어집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적을 잡기 전에는 무적이 없고, 막타를 다른 스킬로 캔슬하면 누릴 수 있는 무적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스맨으로 때리는 도중에 피해야 할 패턴이 생겼다면 막타를 때리고 백강을 쓰던 텔포로 이탈을 하던 블리자드 스톰으로 버티든지 합시다.

대부분의 잡기 스킬처럼 일단 잡기만 하면 그 후에 몹이 어디로 튀든 무적 상태로 변하지만 않으면 딜은 다 들어갑니다.

아무리 빙결사를 오래하고 숙련돼도 적을 잡지 못하고 스킬만 날리는 상황은 반드시 생기게 됩니다.

그런 상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위나 아래로 돌진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둡시다. (사실 전 실전에서 위아래 조정을 거의 안하고, 지금도 엄청 빗맞힙니다.)

블리자드 스톰

45제

1만 찍는 무적기입니다.

두 회오리가 합쳐져 폭발하기까지 긴 시전 동안 무적을 제공하고 공격키를 연타하면 시전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무적이 끝나는 시점과 행동이 가능해지는 시점이 동일하기 때문에,

아직 피해야 할 패턴의 범위 안에 있는 경우 스킬이 끝나기 전에 백스탭 강화로 이탈하셔야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보스를 트라이하거나 어려운 패턴을 통으로 스킵할 때 굉장히 유용합니다.

근데 흉몽 챌린지에서 사르포자, 제르미오 둘 다 무적을 카운터치는 패턴을 들고 왔습니다.

앞으로 최상위 컨텐츠에선 무적 수저들에게 점점 제약을 가할 모양인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은 써먹을 곳이 많습니다.

아이스 오브

60제

해머나 샤드로 캔슬이 불가능한 스킬이지만 어차피 딜레이가 거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 바로 앞에서 멈추지만 전방 방향키를 같이 입력하면 멀리서 멈추고 상단 방향키를 같이 입력하면 그것보다 더 멀리서 멈춥니다.

이 스킬은 보통 VP를 같이 채용하는 경우가 많고, 그래야 진가가 나오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스킬 개화에서 하겠습니다.

아이스 필드

70제

해머나 샤드로 캔슬이 불가능한데 오브와는 달리 딜레이도 좀 있습니다. (VP 미채용 시)

빙결 자체는 시전하자마자 걸리지만 딜은 얼음이 솟아날 때부터 들어갑니다.

또한 일단 바닥에 물을 깔기만 했다면 그 뒤엔 백강이나 가드(위업, 나벨)로 후딜을 캔슬해도 가시가 알아서 솟아나서 때립니다.

이런 약간의 텀 때문에 탈리 시절엔 미리 깔아두는 운용을 익힐 필요가 있었으나,

지금은 이걸 마스터하면서 VP를 안 쓰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그렇게까지 파고들 필요는 없습니다.

샤드 매그넘

75제

빙결사의 주력 스킬 2이자 두 번째 캔슬기입니다.

마찬가지로 빙류환, 아이스 오브, 아이스 필드를 제외한 모든 스킬은 적중 시에 이 스킬로 후딜 캔슬이 가능합니다.

원래도 딜이 강했지만 요즘은 아예 아이스맨보다 딜비중이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VP까지 꼭 채용하는 스킬이어서 원본에서 설명할 게 별로 없는데,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스킬이 캔슬기이긴 하나, 딜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굳이 선행 스킬을 쓰고 캔슬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걸 먼저 써서 쿨을 빨리 돌리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채널링 있는 아이스맨)

오버프리즈 익스텐션

80제

매우 넓은 범위를 빠르게 공격할 수 있습니다.

스킬이 너무 간단하고 리스크가 적어서 80제인데 피해량이 높지 않습니다.

1회 시전 딜은 60제 오브보다 살짝 높고 70제인 필드보다 확연히 낮은 정도입니다.

원래 마스터 포기 대상이었던 아이스 필드가 VP를 채용 시 대폭 개선되기 때문에 

상급기 중 하나를 버린다면 순수 딜이 약한 이걸 마스터 포기하는 추세로 변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유저들이 과도하게 저평가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딜만 빼면 완벽한 스킬인데 딜만 빼면...

모션을 잘 보면 냉기를 응축하는 동안에 무적이 되는데, 공격 속도가 높아질수록 이 모션과 함께 무적도 같이 짧아집니다.

VP1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면 노리고 사용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글라키에스

95제

답게 1회 시전 딜은 각성기와 VP2 샤드를 제외하고 가장 높고 범위도 넓습니다.

선딜과 후딜 모두 약간 존재하고 95제는 빗나가면 손실이 크니, 선딜 동안 보스가 도망가거나 무적이 되는 것을 주의합시다.

후딜은 해머나 샤드로 캔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격 속도를 올릴수록 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딜레이 문제가 점점 줄긴 합니다.

빙류환

1차 각성기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성능이 그거에 반비례해서 아쉽습니다.

처음 시전할 때 나오는 작은 5개의 고리는 전방의 적을 우선순위에 따라 추적해서 때립니다.

이때 전방에 있었던 적이 작은 고리를 맞는 도중에 캐릭터 뒤로 간 것에 한해서는 끝까지 추적을 해줍니다만,

문제는 피니시의 큰 고리는 몹이 작은 고리에 맞은 적이 있든 없든, 캐릭터 뒤에 있으면 무심하게 앞으로만 가버립니다.

따라서 시전 도중에 몹이 뒤로 가버렸다면, 그냥 이별을 받아들이세요.

쥬데카 디 이터널

2차 각성기

화살이 무언가에 부딪히면 멈추고 거대한 얼음으로 팽창하며 공격합니다.

활을 쏘고 나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어서 설치형 스킬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감히 각성기를 빠른 속도로 설치형으로 쓴다는 것에 대한 대가로 일단 2차 각성기 중에선 딜이 낮은 편입니다.

1차 각성기는 프로세스가 안 좋고 이건 딜이 낮아서 빙결사는 각몰과의 궁합이 최악입니다.

여기에 더해 주의사항이 더 있는데,

쥬데카는 가장 강한 적을 추적하는 기능 따위 없고 경로 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이든지 부딪히게 되면 그 즉시 멈추고 팽창을 시작합니다.

이건 잡몹뿐만 아니라 벽, 타격 가능한 오브젝트를 포함합니다. 심지어 움짤에서는 캐릭터보다 뒤에 있는 쓰레기통에 막혔습니다.

차라리 벽에 부딪히면 양반인 게 맵 끝에 벽 판정이 없다면

저렇게 맵 밖으로 벗어나서 통째로 증발해버립니다.

근데 어차피 주로 입장 딜이나 그로기 때 보스에게 근접해서 쓰게 될 테니, 아마 실전에서 발생할 일은 없을 겁니다.

영겁 : 나스트론드

진 각성기

특별한 건 없는 평범한 사양의 진각기입니다.

마지막에 망치로 내려찍는 막타의 피해량이 절반을 차지하고 그 전의 난무가 나머지 절반을 차지합니다.

어지간하면 다른 진각기처럼 보스 그로기 + 아포 시간 내에 온전히 풀딜을 넣는 게 좋습니다.

크기 제한 때문에 움짤 생략

6.1 스킬 개화

최소한의 채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만 설명하겠습니다.

추천하는 VP는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아이스 빅 해머

VP1 서리 파동

시전 시 충격파가 생깁니다. 망치로 맞추든 충격파로 맞추든 똑같은 데미지의 단타로 들어갑니다. 

따라서 단순히 스킬 범위가 대폭 늘어나는 옵션입니다.

탈리스만 시절에는 다른 스킬을 캔슬해 발동하는 경우 딜이 상승하는 대신 충격파가 안 나왔는데,

이제는 캔슬 여부에 상관없이 충격파가 나옵니다.

대신 VP2와는 달리 여전히 제자리 시전을 위해선 스킬 키를 두 번 눌러야 합니다.

VP2 래피드 크러셔

추가 키 입력이 삭제되어 무조건 제자리에서 시전하게 되고, 캐스팅이 삭제됩니다. 

게다가 움짤처럼 거의 없는 후딜 마저 빙백검으로 캔슬이 가능합니다. 순서대로 누르되 거의 동시에 눌러도 써지는 수준.

선후딜을 포함해서 빙결사의 스킬 중 가장 딜레이가 짧은 스킬이 되기 때문에, 패턴을 이리저리 피해야 하는 와중에 히트 앤 런을 하기 가장 좋은 스킬이 됩니다.

원활한 방클기 및 범위기의 추가를 원한다면 1번,

스킬 연계성을 높이고 더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원한다면 2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황금향과 테아나 팔찌로 스킬 범위 증가가 전시즌이랑 거의 똑같기 때문에 2번을 선택했습니다.

아이스 크래쉬

VP2 콜드 스틸

제자리에서 투척하는 스킬로 변경되고 피어스 오브 아이스 시전 도중에 딜레이 없이 시전 가능합니다.

기본 시전 시간도 길지 않아서 굳이 쿨타임을 맞추거나 동시 사용을 고집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 VP 하나 때문에 스킬의 채용 가치가 생겼고, 빙결사의 계파가 나뉘게 되었습니다.

아예 플티 칭호까지 35제로 세팅하시는 분도 상위권에 네 분 정도 계십니다.

아이스맨

VP1 프리즈 브레이크

기존 탈리스만 옵션을 그대로 계승하고 추가로 공격 속도가 1.5배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빙백검처럼 막타를 해머나 샤드가 아닌 아무 스킬로 캔슬이 가능해져서 스킬을 굴리는 게 더욱 쾌적해집니다.

아이스크래프트의 얼음창이 마지막 타격 후 하나가 아닌 매 타격마다 생성되기 때문에, 시전 도중에 보스가 재수 없이 무적이 되어도 그나마 딜 누수가 적게 납니다. 

시전 시간 감소에 따라 무적 시간이 같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 패턴 중 맞딜 시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VP2 설원의 추적자

결전 무기의 추격 범위와 이펙트가 적용됩니다.

추적할 적이 없다면 스킬 자체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이걸 채용한다면 최소한 헛칠 걱정은 없을 겁니다.

근데 원래는 결전 무기 착용 시에 탈리스만 옵션도 같이 적용이 되었는데, 

탈리스만이 삭제되고 매 타격 얼음창 생성 옵션을 여기에는 이관을 안 해줘서

이 선택지는 추적이 편해지고 잡몹방에서 쓸 수 있게 된 것 외에 의미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제발 결전의 옵션을 이관해달라고 울부짖는 빙결사 유저들이 꽤 있었고 저도 그중 하나였지만,

탈리스만 시절보다 더 강화된 1번과 달리 2번은 결전 무기 시절보다 오히려 약화된 꼴이고,

빙결사를 오래한 유저들은 이미 기존의 프로세스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고점 성능이 낮은 2번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펙트는 여전히 탐나네요.

블리자드 스톰

VP2 블리자드 포인트

위치 지정 단타기로 바뀌어서 딜링기로 채택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마법진 위치를 지정할 때와 폭발 직전까지는 여전히 무적입니다.

워낙 기본 범위가 넓기도 하고, 위치 지정이 홀리 생츄어리급으로 자유로운 건 아닌지라, 그냥 앞에서 바로 즉발 시키는 식으로 쓰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5제 특유의 구린 스포 효율은 여전하고 기존의 통무적 유틸이 너무 좋기 때문에

이제 와서 굳이 선택하는 유저가 매우 적을 것 같습니다.

탈리스만 시절에도 던담 아트를 위해 이걸 마스터하는 경우를 보긴 봐서 연구 가치는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이 저 대신 써 보시고 결과를 알려주세요.

아이스 오브

VP1 창백한 쐐기

탈리스만 옵션이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툰드라의 가호가 붙은 적 중 가장 강한 적 하나를 추격해서 때립니다.

수인체를 끄면 이 VP 자체가 아예 무의미 해집니다.

툰드라의 가호 범위인 1000 + @px이 곧 이 스킬의 추격 범위여서, 그냥 뇌를 빼고 쏴도 어지간하면 맞는 수준입니다.

아무리 기어 조절 고수라도 VP를 채용하지 않는다면 직선 경로 상에 없는 적을 맞출 수는 없습니다.

캐릭터를 직선 상으로 직접 움직여서 써도 되지만 이마저도 패턴에 따라 이동 위치 자체가 제한되는 경우엔 불가능합니다.

추적 도중에 공격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적이 계속해서 움직여도 우주 끝까지 쫓아가지만,

아쉽게도 오브가 공격을 시작한 후에는 적이 오브 주위를 벗어나도 추격하지 않으니 주의합시다.

흉챌 제르미오의 확신이 든다 패턴 도중에 쓰면 매번 일어나는 일입니다.

아이스 필드

VP1 서릿발

답답한 선딜이 확 줄어들고 얼음 가시가 솟아오르는 시점도 더 빨라집니다.

2번인 동토의 숨결이 워낙 좋아서 사실 이걸 쓸 이유가 별로 없다고 생각되지만, 후술할 VP2에 지금 문제가 좀 있어서 현재까지는 선택할 이유가 있습니다.

VP2 동토의 숨결

아예 다른 스킬로 탈바꿈합니다.

30초간 2000px 범위 내에 적을 1초마다 타격하며, 얼음 무기 계열 적중 시 즉시 타격하여 최대 12번 타격합니다.

덤으로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도 지속 시간 동안 10% 증가합니다. 

방을 넘어가면 속도 버프는 유지되지만 아쉽게도 공격은 더 이상 하지 않게 됩니다.

보스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도 미리 써서 쿨을 돌릴 수 있다는 이점이 생기며, 

넓은 범위 덕분에 사실상 그냥 도는 대로 아무 때나 키면 되는 수준입니다. 

일단 이 툴팁 상으론 나무랄 데가 없어서 1번을 선택할 이유가 없는 것 같지만 상술했듯이 문제가 좀 있습니다.

먼저 분명히 30초 동안 영역이 지속된다고 했으면서 그때까지 지속되는 건 속도 버프뿐이고, 공격해주는 영역은 12초만에 끝납니다.

따라서 위에서 말한 보스가 자리가 비웠을 때도 사용 가능하다는 제약이 좀 있습니다. 

보스가 돌아오면 때려야 한다 모드로 딜해야 스킬의 딜을 온전히 넣을 수 있습니다.

이거 분명 유저들이 퍼섭 때부터 계속 말했었는데, 깡촌 인구수 때문인지 아직까지 아무런 수정이 안되고 있습니다.

양심이 있다면 텍스트만 수정하지 마시고 제대로 정상화 해주시길 바랍니다.

진짜 심각한 문제점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이거 찍으면 던담에서 사용 횟수가 1회로 찍힙니다. 원래대로라면 2회 찍혀야 하는데…

어쨌든 지금 상태로도 1번보다 확실히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던담 딱컷의 경계에 계시다면 1번을 선택해도 됩니다.

샤드 매그넘

VP1 아이스버그 하보크

기존 탈리스만 옵션 그대로 범위와 시전 속도가 빨라지며, VP2 해머처럼 빙백검으로 후딜 캔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움짤에서 샤드 이펙트 때문에 거의 안보이지만 빙백검으로 연계한 거 맞습니다.

범위가 넓어짐과 동시에 시전 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딜 관련 옵션이 사라진 지금도 많이 선택합니다.

VP2 글래시어 피스트

스킬이 정권 찌르기 형식으로 변경됩니다. 전방 추적 범위 내에 가장 강한 적을 추격하여 때립니다.

1번에 있는 시전 속도 증가가 여기엔 없기 때문에, 탈리 시절 사용감에 익숙해졌다면 조금 뻑뻑한 느낌이 들고, 추격에 무적이 없기 때문에 리스크가 더 생깁니다.

그리고 후딜이 해머로 캔슬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워낙 느려져서 느낌상 그런 건지 아니면 실제로 캔슬이 안되는 건진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캔슬이 안되는 스킬이다 라고 생각하고, 쓰면 그냥 한 텀 쉬고 다시 때린다는 느낌으로 쓰는 게 낫습니다. 

패치로 수정되었습니다.

핵심은 딜과 쿨타임이 같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실전에서의 딜량이 차이가 많이 나는 진 아직 모르겠지만,

이걸 선택해도 던담 상에서 사용 횟수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사이트딜에선 확실히 우위가 생깁니다.

아이스맨 2번과는 달리 적이 추적 범위에 없다면 스킬 사용이 막히지 않고 제자리에서 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렇게 충격파만 맞혀도 똑같은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떤 식이든 맞추기만 하면 됩니다.

적 뒤에서 거의 딱 붙어서 때리면 이동도 안하고 딜은 제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노피격 등의 높은 컨트롤을 요구하는 던전에서 알아둘 팁입니다.

스킬을 사용할 때 먼저 이걸 적중 시킬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패턴 중에 사용한다면 추격을 하게 되는지 아니면 제자리에서 충격파로 때리게 되는지 판단을 해야 합니다.

샤드는 두 선택지 모두 다 좋습니다. 쿨감이 아직 부족하면 1번을, 쿨감을 어느 정도 챙기셨으면 2번을 추천 드립니다.

개화 중에 몇 안되는 총 딜량 자체가 올라가는 VP2로 결국엔 귀결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성능과는 상관없는데,

기둥을 세우고 그걸 부셔서 생기는 충격파와 파편으로 공격한다는 기존의 프로세스가 저는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이해가 쏙쏙 되는 건틀렛으로 때린다 라는 단순한 과정이 맘에 듭니다.

6.2 스킬 강화

정말 소수의 케이스를 제외하면 아이스맨, 샤드 매그넘 이 두 개는 무조건 강화합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주로 피어스 오브 아이스, 아이스 빅 해머, 아이스 오브 이 세 가지에, 아이스 크래쉬를 채용했다면 이것까지 포함해서 총 네 가지 스킬이 경쟁을 하게 됩니다. 

준 필수로 넣는 두 스킬

아이스맨은 쿨타임 감소를 선택하면 쿨을 해머와 비슷하게 맞출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VP1을 채용하면 모든 스킬로 막타 캔슬이 가능해지므로 굳이 해머와 쿨을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정화나 레거시 스태프를 착용했거나 베누스 융합석을 고유로 졸업한 유저는 대부분 데미지 강화를 택하는 편입니다.

샤드 매그넘은 VP1이냐 VP2이냐에 따라 쿨타임이 달라지는데, 뭘 골랐던 사이트딜 측정 기준인 40초 내에 사용 횟수가 더 높은 쪽이 종합 딜이 더 높게 나옵니다.

따라서 뭘 골라도 사용 횟수가 변하지 않는다면 데미지 강화를, 선택에 따라 사용 횟수가 변한다면 쿨타임 감소를 택하시면 됩니다.

선택에 따라 갈리는 스킬들

피어스 오브 아이스는 기본기이기 때문에 강화한다면 무조건 데미지 강화를 선택합니다.

나머지 세 개는 쿨타임이 아이스 크래쉬 < 아이스 빅 해머 << 아이스 오브 순입니다.

쿨타임 감소 채용률도 이 순서대로 증가하나 대부분은 세 스킬 역시 모두 데미지 강화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네 가지 스킬 중 어느 것이 사이트 딜이 더 높게 찍히는가, 혹은 취향(실전에서 어느 스킬을 더 제대로 적중시킬 수 있는가)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피오아를 강화하는 게 제일 높게 나와서 지금은 피오아를 씁니다만 언제든지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운용 방법

딜사이클

제가 사용하는 스킬트리와 VP 기준입니다.

스킬들이 전부 켜져 있는 상태의 그로기딜(샌드백딜)을 한다는 가정하에 스킬을 쓰는 순서를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당연히 이게 무조건 정답이 아닙니다. 아이스 크래쉬는... 제가 채용하는 스킬트리를 많이 안 써봐서, 죄송합니다.

해당 순서는 글래시어 피스트의 오류가 수정되어 추후 수정 예정입니다.

(캔슬)(캔슬)(캔슬)(캔슬)(캔슬)

혹은 아이스맨 VP2가 모든 스킬로 캔슬이 된다는 점을 이용해 순서를 조금 바꿔서 오버프리즈를 앞으로 당겨올 수 있습니다.

(캔슬)(캔슬)(캔슬)(캔슬)(캔슬)

공격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진각기를 시전하기까지 대략 8초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진각기 시전 도중에 40제 이상의 스킬의 쿨타임이 돌아 있는 걸 피하는 게 좋습니다. (낭비니까)

본인의 쿨감 수치에 따라 위에서 순서를 조정하거나 기본기 몇 개 정도는 진각기 시전 전에는 빼도 됩니다.

이 이후엔 쿨이 도는 대로 스킬을 바로바로 털어버리면 됩니다.

여러 스킬이 쿨타임이 동시에 돌아 있는 경우 대략적인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0순위 - 아이스 필드(VP2)

보스가 잠시 자리를 비웠어도 먼저 쓰고서 쿨을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외출을 굉장히 오래 하는 게 아니라면 쿨이 돌면 그냥 바로바로 쓰면 됩니다.

1순위 - 글라키에스, 샤드 매그넘

상황이 허락하는 한 무조건 먼저 털어야 합니다. 

샤드는 캔슬기이긴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딜이 그냥 쎄기 때문에 선행 스킬 없이 써도 무방합니다.

2순위 - 아이스맨

아이스맨도 주력기여서 먼저 터는 게 좋은데, 채널링이 있고 다단히트이기 때문에, 사용을 조금 미뤄야 할 수도 있습니다.

3순위 - 스킬 강화한 스킬(피오아, 해머, 드릴, 오브 중 하나)

나머지는 뭘 먼저 쓰던 차이가 거의 없으니 범위가 닿으면 순서 상관없이 써주면 됩니다.

캔슬/콤보

맨 처음에 말했듯 빙결사는 난이도 별 하나 답게 캔슬을 필수로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딜레이를 가진 게 아닙니다.

캔슬을 많이 하는가 안 하는가는 성능에 드라마틱한 차이를 내지는 않습니다.

저도 뇌지컬, 피지컬이 낮은 편이라 흉챌 제르미오 할 땐 신경 거의 못 쓴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 당연히 좋고,

본인이 채용한 스킬트리와 VP를 기준으로 각 스킬들의 캔슬 가능 여부를 알고서 캔슬을 통해 욱여넣는다면,

ASDF 캐릭터치고 게임 플레이가 좀 더 재밌어질 겁니다. 스킬들을 0.1초라도 더 빨리 굴려서 고인물 느낌을 내어보아요.

피오아를 제외한 모든 스킬의 캔슬 타이밍은 막타 적중 시입니다.

그전에는 절대로 캔슬이 되지 않으니 혹시라도 너무 캔슬을 빨리해서 딜 누수가 나는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다음 분류를 기억합시다.

아이스 빅 해머, 샤드 매그넘

다른 스킬을 캔슬해서 쓸 수 있는 스킬

추가로 이 두 스킬은 각각 VP2, VP1을 선택하면 빙백검으로 캔슬할 수 있는 스킬들입니다.

아이스 오브, 아이스 필드

캔슬할 수 없는 스킬

빙백검, 아이스맨(VP1)

모든 스킬로 캔슬이 가능한 스킬 

오브/필드는 캔슬이 안되지만 이 스킬(들)을 캔슬해서 쓰는 건 됩니다.

아이스맨 VP1, 아이스 빅 해머 VP2를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둘을 선택하지 않으면 사실상 스킬 -> 해머 or 샤드, 빙백검 -> 스킬 외에 알아둘 게 없습니다.

만약 두 VP를 선택한 경우 

 -> 다른 스킬

기본적으로 이 형태를 토대로

(or) -> 다른 스킬

이런 식으로 아이스맨과 해머 사이에 다른 스킬을 집어 넣어 캔슬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1. 모든 스킬은 아이스맨 VP2를 캔슬 가능 ->

2. 해머는 두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을 캔슬 가능 ->

3. 빙백검은 해머를 캔슬 가능 ->

4. 모든 스킬은 빙백검을 캔슬 가능 

이 관계를 기억하면 됩니다.

보통 우선순위 때문에 글라키에스, 샤드는 맨 처음에 쓰긴 하는데, 어쩌다 쿨이 중간에 돌았을 경우 저 콤보 사이에 집어 넣을 수도 있습니다.

짤딜

여기서 말하는 짤딜이란 패턴을 피하느라 급하게 움직여야 하거나, 보스가 당장 멀리 떠나갈 것 같은 와중에 한 대라도 더 때린다는 의미입니다.

빙백검, (근거리) 회전투창, 아이스 빅 해머(VP2), 샤드 매그넘(VP1)

매우 빠른 근거리기

보스의 코앞에서 파박하고 치고 빠지는 스릴을 즐기는거야.

아이스 오브(VP1), 아이스 필드(VP2), 오버프리즈 익스텐션

전방위 범위기

이 스킬들은 상후좌우를 가리지 않고 써도 히트가 쉽고 딜레이도 적당히 빠릅니다.

굳이 보스에게 가지 않고 안전한 위치에서, 혹은 단체 패턴 기믹을 수행하는 중간에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전투창, 피어스 오브 아이스, 아이스 크래쉬(VP2), 아이스 필드(VP1)

빠른 원거리기

범위가 전방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뇌를 빼고 쓰는 건 다소 제한적입니다.

회투는 앞에서 말했지만 근거리에서 써야 풀히트가 되지만 멀리 있어야 하는데 쓸게 더 이상 없다면 그냥 쓰시고,

피오아는 공속이 높아질수록 풀딜까지 시간이 짧아지지만 그것마저 기다리기 힘든 상황에선 점프키로 중단합시다.

마지막으로 흉챌 제르미오 노피격 영상을 올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제가 똥손이기 때문에 잘하는 편은 아니니까, 무조건 저렇게 하라는 게 아니고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