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어벤져 만나서 반가웠다만 아다리 제대로 걸려서 떡발렸는데 머함? 부터 찍고 자유결투장 권유하니까 저러고 도망감. 둘다 골드 3이었고 처음이자 마지막 한판만에 조팝나무 되어버림; 그리고 조금 있다가 자유결투장 6채널에서 다른사람들이랑 게임 돌리는거 포착ㅋ 그리고 실수로 귓으로 . 찍혀서 뭐라 올줄 알았는데 답이 없길래 조금 있다가 캐릭터 닉네임 클릭해 보니 아예 겜 끈건지 없어짐.

각설하고 물론 본인이 결투장 유저라 악성유저를 배로 만나는건 어쩔수 없다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싶어서 오히려 안심됨. 더 볼 일 없으니까.

물론 접는건 다들 흔히 겪는 스펙 정체기 장기화 + 숙제겜 특 이지만 그로 인해 시도한 강화 증폭마저도 돈만 빨아먹고 제대로 안됨. 그냥 황금향캐릭들 +10증 이상 +12강 이상 템들만 다 질러서 없애버리는데 터질땐 기가막히게 잘 터지더라. 지인한테 계정 박박 긁어서 주고 가기 전에 결장이나 좀 돌려보자 했는데 3판 중에 1판꼴로 새로운 빌런이 나타남. 마지막으로 결장 돌리는것도 손 놓아버림. 물론 하는 사람 나름이겠지만 본인이 겪은, 적어도 중천 시즌 던파는 정신건강에 해로운 게임같음. 접으려고 생각하길 정말 잘 했다 생각하고 나중에 완화되고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돌아오지 않을것같음.

여튼 건실 매너 유저들은 성공적인 던파, 빌런 없는 클린한 게임 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