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스트리트파이터] [남스트리트파이트] 남스파 VP 및 스킬트리 올인원 가이드 (17)
안녕하십니까
천수나한 시절부터 남스파를 키워온 디레지에의 표도입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남스파는 분식점, 포장마차의 맛 그 자체의 캐릭터입니다.
기존 캐릭터들의 단점을 개선하여 나온 미슐랭 가이드, 오마카세 스킬셋으로 차려진 최신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구석탱이에 위치했지만, 막상 가보면 구수하면서 은은하게 혀를 자극하는 그런 맛을 낸달까요?
처음엔 가기 싫지만, 한 번 가면 나쁘지 않고, 가다보면 심심하지 않게 적당히 중독스러운 딱 그런 맛입니다.
그래서 상급 던전 이상 난이도로 남스파를 찍먹할 용기와 끈기가 있다면, 정말 나쁘지 않은 재미를 보장하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꼭 해라
[0] 기본 골자 설명
이 캐릭터가 왜 유저들에게서 외면을 받아왔는가? 하면
① 딜링 포지션 잡기가 매우 귀찮다!
② 조작감이 구리다! (처음엔 던전 들어갈때마다 장전해줘야 함, 강화투척 눌러줘야 함)
③ 조건 채우기가 귀찮다!
라는 이유가 대표적인데요,
원거리 또는 중거리 전투가 특징으로 보일 정도로 일반적인 스킬들의 범위가 넓지만
막상 주력 스킬인 '크레이지 발칸'을 적중시키기 위해선 초근접 상태를 유지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크레이지 발칸'을 비롯한 각종 근접 스킬들이 몬스터에게 적용된 상태이상 개수 1개마다 데미지가 증가하는 조건이 있어서
3가지 상태이상을 몬스터에게 적용한 상태로 유지를 잘 해주는 것이 핵심 플레이 요건이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이렇게 쿨타임이 짧은 기본기 스킬(쿨타임 2초 ~ 3초)을 지속적으로 맞혀줘야하는데
몬스터가 잠깐 움직이기만 해도 따라가면서 때리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리뉴얼이나 탈리스만을 통해서 상태이상 조건을 충족시키는 방법이 꼭 투척물이 아니어도 되게 바뀌면서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이 근접 상태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까다로우면서 리스크가 높은 디메리트란 말이죠.
중천 시즌에서는 몬스터들이 또 엄청 날래고.. 스쳤다고 죽이진 않지만, 죽을만큼 아프게 때리잖아요?
그러다보니 안정성이 좋은 고급 미슐랭 캐릭터를 키우다가, 분식점 캐릭터를 보는 순간 이 캐릭터 왜 키우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겁니다.
하지만? 분식점캐릭터답게 패스트푸드 던전인 무빼노는 기막히게 잘 돌아요.
하지만? 이번 VP패치를 통해서 캐릭터의 상세 스탯에 따라서 상당히 많은 선택지가 생기게 되었고, 캐릭터 자체의 안정성과 플레이에 대한 쾌적함이 좋아졌기 때문에
분식점 고객으로써 광고를 안할수가 없다 이겁니다. 꼭 해라
[1] VP 패치 설명
장 점은 장점대로 살리면서
애 증이었던 근접은 이제 안녕!
인 간적인 딜링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
드디어 크레이지 발칸에 추적 기능( + 딜링 및 쿨타임 증가 )이 생기면서 근접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한, 투척물 장전 스택을 한 방에 던지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딜 압축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그 외에는 대체로 기존의 탈리스만처럼 상태이상 조건을 더욱 쉽게 충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소개드릴 개화는 이번 VP 패치에서 가장 중요한 크레이지 발칸 입니다.
쿨타임이 짧은 기본기 위주의 캐릭터인지라, 각성기나 진 각성 스킬을 사용할 때에는 딜로스가 생기는 것이 필연적이었는데요,
이젠 기본기보단 무큐기 위주의 플레이를 위시하여 편하게 딜링을 할 수 있게 돼었고,
고쿨감 템트리에선 진 각성을 포기해도 괜찮은 기본기 위주의 플레이를 유지하면서 안정성은 확보된
남스파 입장에선 굉장히 좋은 쾌적함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초 근접에서 두 개의 스킬을 조합한 국룰 콤보가
원거리에서도 '딸깍' 한번에 따라가서 크발을 박아줍니다.
다만, 쿨타임과 딜 모두 2배가 된 만큼 공백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기존 스킬트리는 초 근접을 가장한
일발 화약성, 그라운드 태클을 마스터한 스킬트리였는데요,
(참고용 기존 스킬트리)
이번 VP패치를 통해서 안정성이 증가한 만큼, 초 근접을 가장하지 않은 중거리 위주의 스킬트리도 개발되었습니다.
기존처럼 고점은 높지만 안정성이 떨어져서 실전딜 누수가 발생하는 플레이보단,
안정적으로 쿨타임마다 스킬을 적중시키기 좋은 스킬트리입니다.
여기서 비셔스 래리어트의 레벨을 내리고(VP도 제거), 독병 투척을 마스터 한 다음 더티 배럴의 2번 VP인 '데들리 배럴' 을 찍으셔도 좋습니다.
스킬코드 =
eJyljz0KwkAQhb8xBv/IoqD4UyhYBCRqZekJTI7gBQS1UYjgibRJYW/lETyCMfZewHcHFz5mZ97bmdlvueJ5B04xGOX183FrjJljdlfuixtVasq3upcUr4qZaIm92IlA9VBE1Ilp2Ue1GW2WzM2JhbSptISJraQNLbQjfVJGdmZgL5oUdC2nYx0LrGc1ZT5+grzkSEUPPYelqA0u1KBUAxactVYim5OvYKsWXLVdps0iprzZcNFP7qCe/Hm+P08cIJ0=
해당 스킬트리를 사용하게 될 경우, 원거리에서도 원활하게 풀딜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기존에 비해서 딜량 자체는 소폭 낮아지게 됩니다.
참고로 스킬 강화의 경우, 모든 스킬트리 전부
마운트(쿨타임 감소) / 더티 배럴(공격력 증가) / 베놈 마인(공격력 증가)로 찍으시면 됩니다.
(그라운드 태클을 채용한 경우, 더티 배럴을 제외하고 그라운드 태클 채용), (던담 아티스트 행위 제외)
마운트의 경우, 쿨타임 감소율 34.5% 이상일 경우에 쿨타임이 30초 아래로 줄어들기 때문에 그로기 + 무력화 지속시간 도중 2번 사용이 가능합니다. ( 그로기 + 무력화 지속시간 = 대략 20초 후반 ~ 30초 언저리 )
때문에 [칠흑의 정화] 세트를 사용하여 이미 맥스 쿨감에 가까운 경우가 아니라면, 마운트는 쿨타임 감소 옵션을 챙겨서 한 번의 딜탐에 두 번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법석 자체 쿨회복 15% + 스킬 강화 쿨감 15% = > 실제 쿨타임 감소율은 26.1% 에 해당, 추가 쿨타임 감소율 10% 이상이 있다면 30초 딜탐에선 2번 사용이 가능.
해당 스킬트리의 경우, 안정성 증가에 목적을 둔 만큼
모든 스킬을 히트시킬 수 있는 거리가 기존에 비해서 X축이던 Y축이던 모두 널널해졌다는 장점이 있으며,
채널링이 짧은 스킬들 위주로 구성된 데다가 채널링이 긴 '비셔스 래리어트'는 무적 상태를 부여해주는 VP를 채용하여 몬스터의 공격으로부터 충분히 안전합니다.
다음으로는 투척물 위주의 스킬 세팅인데요, 해당 스킬 트리는 쿨타임 감소 스탯이 매우 높은 경우에 사용해야 합니다.
해당 스킬트리는 진 각성 스킬을 버리고, 2투척 마스터를 선택한 기본기 트리인 만큼 쿨타임 감소 옵션이 높아야 진각성 스킬의 순간딜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스킬 코드 =
eJytj0FqwlAURc9tlKoloUKD1kFLQQKidZShK2iyBDcgRCcVIriidpJB5o5cgktQ49wN9C6iHw7/vv/eu+/9e+sxCL7ZZSBay9OxfvrgYN02NR3mSF1TOP41D9aV775Zm9Bxwlgb6yk9MkLdrD95YcFckUldM3MuZ6Iv596UaMsrJe/aM1LDQGeeuRBr6GmxQrVLlOMnGnBTEKESWxAlHlLaPGXvdXLbRa5rKNzoHftU3mzKjCsrfvyTA/9x7n8+mSDf
왜 바늘이 아닌 독병 투척인가? 에 대해선
독병 투척이 가장 SP 소모가 낮으면서 딜 효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만천화우의 경우 1번 VP의 시전 시간 감소 옵션과 딜레이 캔슬 옵션이 크게 중요하기 때문에 기회 비용 면에서 데들리 배럴이 조금 더 좋은 편.
이 경우엔 비셔스 래리어트의 VP를 채택하지 않아 무적 효과가 사라지긴 하지만, 큰 문제는 없습니다.
[3] 플레이 팁
적용된 상태이상을 꼭 확인하기!
남스파의 경우 상태이상 조건이 있는 만큼, 다양한 상태이상을 더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이 있습니다.
룰 브레이크를 통해 후 딜레이를 캔슬하고 투척 스킬을 사용할 경우, 위의 스킬 사용 순서를 기억하시면 순식간에 3스택 ( 중독, 화상, 출혈 ) 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바늘 투척 및 독병 투척을 일반으로 던질 경우 3스택이 바로 걸리는데다가,
크레이지 발칸의 쿨타임이 45초로 늘어서 조건을 상시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 사라졌기 때문에
조건부에 대한 공포심은 줄이셔도 좋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