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스핏, 셉니다.

객관적으로 강해요. 부족한 무적기를 제외한다면, 지금 버전에서 가장 강한 딜러라고 생각합니다.

데미지 좋고 딜몰이 빠르고. 특별한 조건부도 없어요.

그런데 조작난이도가 어렵고 운용이 특이하다는 인식?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정말, 가장 쉽게 여스핏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여스핏은 잡기술이 좀 있는편이라 더 고점을 바라볼 수 있는 방식들도 있지만..

그런거 전혀 하지 않아도 강하기에 입문자분들을 위한 내용이에요.

입문자분들이 몰라도 되는 TMI는 글씨크기를 작게 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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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 빙결류탄은 커맨드 Z키에 올려둡니다. 스킬창에 올리셔도 상관 없고요.

이건 컨비전입니다. 물공 마공 타입을 정하는건데, 아직 안정하셨다면 힘/물리 타입이 약간 더 좋습니다.

지능/마법 타입은 지능을 약간 더 챙길 수 있고, 힘/물리 타입은 캐스트속도를 약간 더 챙길 수 있다는 그런 디테일이 있긴 한데..

큰 차이 아니니 넘어가겠습니다. 

개화입니다. 해당 게시글은 여스핏 입문자를 위해, 가장 간편한 조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손이 많이 가거나, 채널링이 늘어나거나 그런것 일절 없이

최소한의 조작으로 준수한 성능을 내기 위한 VP를 선택했습니다. 그렇다고 약하다는건 아니고, 

VP별로 짧게 해설하자면

버스터 샷 - 범위가 약간 좋아집니다. 근데 모션이 좀.. 못생긴편이라 빼셔도 큰 문제는 없어요. 여스핏 타점상 큰 이점은 없거든요.

네이팜 탄 - 즉발데미지로 변경됩니다.

중력류탄 - 데미지가 더 빨리 들어갑니다.

오픈 파이어 - 모든 류탄을 같이 던지는 효과가 추가됩니다. 시전시 보유한 모든 파열류탄, 섬광류탄, 빙결류탄, 광자류탄(포토빌라이저VP2)을 소비해요.

포토빌라이저 - 쿨타임과 데미지가 1/3으로 줄어들고, 류탄으로 변경됩니다.

포토빌라이저와 오픈파이어의 쿨타임은 똑같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스킬창에 포토빌라이저를 올려 둘 필요가 없어요.

오픈 파이어를 쓰기만 해도, 포토빌라이저가 계속 같이 시전됩니다.

강화입니다. 빙결류탄은 스텐바이 레디와 연동되어있는 여스핏의 딜링 1위 기술이고, 포토빌라이저와 네이팜탄은 딜비중이 큰 기술입니다.

캐릭터 운용법

일단 던전에 입장하면, 두 버프를 걸어줍니다. 

예전 인식과는 달리, 여스핏은 평타의 비중이 거의 전무한 수준이지만, 공중체공을 편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쓰는게 좋긴 합니다.

평타 = 공중 체공 유지용 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

잠깐 여스핏의 최고 주력기인 95제 스킬, 스텐바이-레디 스킬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2초동안 류탄을 무한으로 연사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강한 데미지를 가진 빙결류탄을 연사하면 됩니다.

또한, Z키를 꾹 누르시면 자동으로 연사되요. 그러니까 굳이 연타하지 맙시다.

단, 캐스트속도가 160을 넘을때부터, 키 2개를 이용해서 연타를 하면 몇발 더 던질 수 있는 테크닉이 있으나..

그런건 여스핏에 익숙해지고 나중에 욕심날때 해도 됩니다. 손가락 관절 갈아봐야 총딜 5% 차이 내기도 힘드니 편하게 자동연사 합시다.

스텐바이 레디를 시전하면 공중에서 한바퀴 빙글~돕니다. 빙글 돌면서 약간 무적이 있고, 지속시간 2초가 끝나면 피니쉬공격을 하는데 이때도 무적이 있어요.

무적시간은 제법 길어서, 패턴 피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또 특징으로, 착지가 불가능하고, 방향키 + C키를 통해 좌우로 빠른 기동이 가능합니다.

제자리에서 무한류탄 던지는게 제일 이상적이겠지만, 2초동안 위험할땐 도망을 가시는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정보인, 여스핏 특유의 니트로모터 시스템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여기까지 배우면 정말 다 배우는거에요.

여스핏은 한번 점프할때마다 8번 사용할 수 있는 니트로모터 스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아니라, 땅으로 착지하면 스택이 충전되는 방식이에요. 즉 한번 뛰면 8번 쓸 수 있는거죠.

스킬을 사용하면 1회 소비합니다.

← or → + C를 입력하면, 해당 방향으로 부스트 이동을 하며 1회 소비합니다. 이때, 방향키 위를 같이 입력하면 더 높게 이동합니다.

C를 입력하면 한번 더 점프합니다. 1회 소비합니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땅으로 빠르게 착지합니다.

여스핏은 공중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딜레이가 크게 감소하고, 류탄의 투척 쿨타임이 크게 감소합니다.

그래서 여스핏은 점프후 스킬 사용, 스택이 바닥나면 스페이스바로 착지, 다시 점프로 스킬을 돌리는걸 반복해요.

체공을 오래 유지해야 할 이유는 없어요. 인식과는 달리, 공중에서 때리는 평타 데미지도 굉장히 낮아요.

다만, 비행을 잘 활용하면 일부 패턴을 회피하기 쉽기때문에 필요에 의해 날면서 점프평타로 체공을 유지하긴 좋습니다.

여기까지 배우셨으면 여스핏 다 배우신겁니다.

점프한다 - 스킬을 쫘르륵 턴다 - 스바레를 사용하고 빙결류탄을 난사한다 - 이제 쿨타임마다 스킬을 돌린다. 이게 전부에요.

(0.5배속입니다)

점프 - 오픈파이어(모든 류탄을 동시에 던지는 사기기술이라 최우선입니다.) - 나머지스킬 - 스텐바이레디 - 빙결류탄 꾹누르기

움짤에서는 직관성을 위해 생략했는데, 2차 각성기가 설치기라서 2차각성기도  바로 쓸 수 있어요.

전부 다 쓰는데, 4~5초밖에 안걸립니다. 정말 훌륭한 딜압축이에요.

앞서 설명했듯, 80제인 포토빌라이저가 오픈파이어에 묶여서 같이 나가는 구조이기에 스킬창에 올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가로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덧글로 물어봐주세요! 간단한 부분이라면 본문에, 조금 어려운 부분이라면 답글로 작성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