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공감 웹툰 즐거워요 던파 도리도리 작가 인터뷰
2025.07.15 00:00 1,945
Q. 다음 단어를 보고 떠오르는 웹툰 제목은?
힐링, 공감, 몽글몽글, 뉴비, 화요일.
안녕하세요. 고릴라가 된 카툰 담당자입니다.
카툰을 즐겨보는 모험가라면 쉽게 정답을 맞힐 것 같은데요.
2023년 8월 연재를 시작한지 2년. 어느덧 연재 100화를 맞이한 웹툰입니다.
담당자에게는 2년 동안 단 한차례로 연재 펑크는 물론, 마감 지연의 흔적도 볼 수 없을 만큼 성실함의 대명사이기도 한데요.
'즐거워요 던파'의 도리도리 작가님을 인터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담당자와 작가가 아닌 인터뷰로 뵙는건 처음이네요. 인사 먼저 하시죠.
안녕하세요. 저는 던전앤파이터 연재 만화 '즐거워요 던파'를 연재하고 있는 '도리도리'라고 합니다 :)
도리도리라는 닉네임은 어떻게 정하신거예요?
제가 엄청 어렸을 때 처음으로 그렸던 자작 만화 이름이 '돌돌이의 모험'이었어요!
이 만화의 주인공 '돌돌이' 라는 캐릭터에서 저 자신을 표현하는 느낌으로 '도리도리'라는 닉네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던파 연재 외에도 여러 작품을 연재하신 프로 작가로 활동하고 계시죠. 언제부터 직업으로 카툰 작가의 길을 가겠다고 생각했나요?
엄청 어렸을 때, 만화를 참 좋아했어요. 대여점에서 매일 빌려보고, TV를 통해 애니메이션도 놓치지 않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나도 한 번 이런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제 머릿 속 상상하던 것들을 표현해 보기 위해 만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작품이 궁금해요.
정식으로 연재했던 작품 기준으로 한다면 지금은 서비스 종료를 했지만, 게임 웹툰을 주로 다루던 '배틀코믹스'라는 사이트에서 게이머들의 사연을 뽑아 만화로 그려주는'온라인썰만화'라는 작품을 연재했었습니다!
당시, 페이스북 등에서 일명 '썰만화'가 유행이었고, 그런 느낌으로 다양한 게이머들의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어요.
(저도 클릭했습니다...)
지금까지 연재한 작품 중 즐거워요 던파를 제외하고 가장 애정하는 작품을 1개만 뽑는다면?
너무너무 애정하는 작품들은 많지만........ 정말 하나만 뽑아 보자면...!!!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연재했던 창작 만화로 '우리 집에 최애캐!' 라는 만화를 하나 꼽아볼까 해요.
간단히 내용을 설명 드리면 '서비스 종료 이후 점차 잊혀져 가는 두 게임 캐릭터가 자신을 영원히 기억해 줄 게이머에게 찾아 와 같이 동거하며 지내는 일상 개그물' 입니다!
제가 또 엄청난 겜덕후라서 그런 마음과 감성을 담아 그려 보았는데, 제 생각보다도 반응이 너무 좋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연재를 진행했던 기억이 있어요.
한참 힘들었던 시기와 겹쳤을 때 큰 힘이 되어 준 작품이었죠.
현재 던파 외에 정기적으로 연재하는 작품이 있나요?
인디 게임들을 소개하는 '인디 겜툰' 이라는 만화를 격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게임 만화 외에도 창작 만화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 이런저런 공모전도 열심히 도전해 보고 있어요.
몽글몽글한 그림체를 보고있자면 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인데요. 현재 그림체가 되기까지의 변화 과정이 있었겠죠?
처음에는 단순한 그림체를 그리기는 했지만, 좀 더 진지한 그림을 그렸었어요. 하지만, 미대 입시와 군대를 통해 수전증이 심해지면서 진지한 그림이 생각보다 그리기 어려워 졌더라고요. 그런 순간에서 일단 뭐라도 그리자!! 하면서 그렸던 단순한 그림이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받았고 덕분에 지금까지 이 그림체로 무언가를 그리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수전증으로부터 비롯된 그림체라니... 신기하네요.
운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웹툰을 즐겨보는 독자로서, 연재하는 그림체와 전혀 다른 그림체를 숨긴(?) 작가님도 많더라고요. 도리도리 작가님의 다른 그림체를 볼 수 있을까요?
너무 간만인데 몇 장 그려보겠습니다!
작가로서의 목표는 이거다! 하는게 있다면?
제 만화가 많은 분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일상 속에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그린 저의 만화가 독자 분들의 몇 분을 책임질 수 있다는 게 저에게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랍니다.'도리도리'라는 작가의 작품이 주는 느낌이 늘 따뜻하고 재미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멋진 목표ㄴ...
그리고 돈 많이 벌고 싶어요!!!
저도요 ㅎㅎ
ㅎㅎ
어느덧 던파에서도 100회 연재를 달성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꿈만 같아요!!!! 제가 처음 던파 연재를 시작할 때만 해도, 내가 던파 만화를 잘 그릴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앞섰던 만큼 이렇게 행복하게 100회까지 연재할 수 있었던 것은 전부 재미있게 봐주신 던파 모험가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전부 독자 분들 덕분이에요...★
2년 동안 단 한차례도 펑크나 마감 지연을 한적이 없습니다. 비결이 뭔가요?
마감은 아무래도 저와 독자(그리고 던파)와의 약속인 만큼 늘 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서 던파와 독자 분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도 엄청 크고요.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면 다들 제 만화를 더 재미있게 보지 않을까...?! 하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던파에서 연재한 계기가 궁금해요.
처음에는 RPG를 진득하게 시작해 보고 싶었어요.
그러다 제 만화에 항상 등장하는 '눈사람' 친구가 하는 던파가 눈에 보였고 과거 오픈 베타때부터 몇년 간 쭉 했던 기억이 있다 보니 별 생각 없이 한 번 해볼까? 하고 가볍게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며칠 동안 진짜 던파만 붙잡고... 피로도 떨어지는 게 너무 아까울 만큼 열심히 하다 문득 생각해보니 던파가 '공식 홈페이지 내에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참 잘 만들어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기억을 가볍게 만화로 그려보았는데 그게 운이 좋게도 '오늘의 던파'에 올라가게 되었고, 그 때 너무 기쁜 마음을 갖고 종종 던파 만화를 그리다 보니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는 몇화인가요?
56화 '모험가에게 묻습니다'요!!!!
주변 던파하는 많은 유저들의 이야기도 담아보고 싶어 준비했는데 덧글에서 많은 모험가 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주시는 것을 보고 뭔가 뭉클하면서도 뿌듯했던 기억이 났어요.
와... 정말 던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구나... 내가 이런 게임에서 연재를 하고 있구나...
(제가 MBTI가 완전 NF에요 감성 이해좀)
하는 느낌이 들어 더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 회차로 뽑아 보았습니다.
저는 ISTJ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을 하나만 떠올린다면요?
제가 댓글 보는 걸 정말 좋아해서 자주 돌아보곤 하는데 최근 91화 '잃어버린 명성을 찾았습니다...' 편에서 '융합석 교체' 기능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부끄럽네요... 하는 내용으로 작업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같이 몰라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귓말이나 비밀 메시지로 알려줘서 고맙다는 연락도 받아봤어요.
후 저만 모르던 거 아니였죠... 이제 아셨으니 다 제 덕분입니다 (당당)
연재에 도움을 주는 주변 인물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는 그 사람(?)이 떠오르네요.
가장 큰 건 역시 던파를 복귀하게 도와 주었고, 만화 상대역으로 꾸준히 출연해 주는 '눈사람' 친구를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친구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드리자면, 제가 과거 한 사이트에서 만화를 연재하던 시절 그 사이트에서 덧글과 커뮤니티를 담당하던 담당자였어요. 덕분에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그게 지금까지 연이 되었네요 ㅎㅎㅎ 던파 덕분에 연이 더 길게 이어졌고 아라드에 잘 정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소재는 주로 어떻게 얻나요?
처음에 걱정했던 부분이 '소재'였어요.
'게임을 꾸준히 한다고 해서 소재라는 게 매번 나올 수는 없는 거니까...'라고 생각했는데 던파를 하다 보면 매 주 업데이트 소식이라던가 태초를 먹는다던가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더라고요. 그 때마다 열심히 메모, 스크린샷을 찍어놓고 소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소재를 얻기 위해 뭘 하자!! 라는 생각을 별로 안 해본 것 같아요. 그냥 던파 하다 보면 소재가 알아서 생김(?)
1주 단위 연재가 쉽지 않을텐데 나만의 루틴이 있나요?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던파 일퀘를 마무리한 후,별다른 일정이 없다면 점심 즈음부터 저녁, 밤까지 쭈욱 작업을 합니다!
그중에서 '즐거워요 던파'의 경우 약 이틀 정도 작업 기간을 잡고 있어요. 제가 마감이 보통 일요일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소재가 있다면 미리미리 월~수 즈음에 마무리 하는데 혹시, 목요일에 무언가 소재로 쓸 업데이트 요소가 있다면 목요일에 오픈하자 마자 열심히 체험하고 작업을 들어갑니다.
던파는 언제 처음 접하셨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2D 도트 + 액션 + 키보드 + 캐릭터... 모든 게 합쳐져 있는 취향 저격 게임이었던 지라 오픈하자마자 후다닥 플레이 했었습니다!!
특히 당시 학교 친구들이 다 던파를 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어요. 그 때 친구들과 열심히 던파 그림을 그리고, 업로드하면서 내심 '오던' 한 번만 가봤으면 좋겠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제가 이렇게 던파 홈페이지에서 연재를 하게 되었네요.
((친구들아 보고 있니 나 열심히 할게))
첫 캐릭터, 그리고 현재의 메인 캐릭터는?
지금 본캐는 배틀메이지지만, 오픈 기준으론 마법사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에 가장 마법사 답다고 생각한(?) '넨마스터'를 키웠었습니다. 어떤 게임이든 일단 마법사 캐릭터부터 하거든요.
현재는 배틀메이지를 주력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당시 게임에서 '근접 마법사'라는 느낌을 처음 받아서 그런지 너무 신선하고 매력있더라고요...☆
게다가 당시 성능이 많이 아쉬웠던 캐릭터였는데, 인기가 없다는 점도 뭔가 마음에 들어(?) 본캐로 잡았습니다.
던파에서 가장 재미있게 했던 콘텐츠나 시기는 언제인가요?
정말 정말 개인적으론 제가 대결 컨텐츠를 워낙 좋아하는 게이머라 시즌 2 전쟁과... 대장전이 처음 업데이트 되었을 때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전쟁은 결국 엄청난 경험치를 먹기 위해서 나 빼고 모두를 적으로 간주하는(?) 플레이가 너무 재미있었고 대장전은 다음에 누가 나올지, 혹은 혼자서 적을 전부 쓰러뜨리는 그런 맛이 짜릿했던 것 같아요.
던파에서의 목표가 있다면?
먼저, 스펙을 더 키워 신규 하드 컨텐츠들도 나오자마자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선발대'가 되어 보고 싶어요!
다음으로 예전 수능 이벤트에 제 그림이 인게임 이모티콘으로 구현된 적이 있었는데'내 그림이 던파에 나온다는 것'이 너무 감동스러워서 기뻐했던 기억이 나요. 그런 식으로 던파 내에 제 그림을 볼 수 있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기회를 주셨던 던파 운영진 분들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즐거워요 던파를 구독해주시는 모험가분들께 한마디 남겨주세요.
항상 제 만화를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만화가 이렇게 100화까지 연재할 수 있게 된 것은 전부 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신 독자 분들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던파하고, 재미있는 만화를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_<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오팬무 (자에픽, 드나포로メ 님)
지금도 남색인데 보통 남색입니다. 다른 색은 필살기.
춘추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서쪽바닷가 님)
91년생 30대입니다!
주 2회 연재 가능하신지 매우 궁금합니다. 재밌어요. (백듀검귀 님)
현실적으로 조금 어렵지 않을까요(?) 그치만... 이런 댓글 보면 너무 힘이 납니다 감사해요...★
연재와 던파 병행하시면서 건강상태나 피로감이 있는지 여쭙고 싶슴다. 던파하는 시간과 만화 그리는 비율도 궁금하고요. (헤블론의신궁, 폭풍블레 님)
제가 키우는 캐릭터가 많지 않은 만큼 하루 1시간 가량을 던파를 플레이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아직은 크게 피로감은 없습니다!! 주간 컨텐츠를 몰아 하는 목~토는 조금 더 바쁘긴 하지만요.
주간 컨텐츠를 포함하면 주 10시간 정도 던파를 하는데, '즐거워요 던파' 한 회차도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것 같습니다!! 비중으로 따지면 4.5 / 5.5 정도의 느낌?
대신,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는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때 이번 시즌이 캐릭터당 플레이 타임이 짧은 느낌이라 캐릭터를 더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조금씩 플레이 타임을 늘려보려고요!
캐릭터 특징 살려서 간결하게 표현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그 과정과 비결이 궁금합니다!! (체인레이버킹 님)
제 그림에 대한 취향으로 비교했을때 너무 많은 디테일이 들어간 것 보다 좀 덜어낸 느낌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덜어내자... 하는 마음으로 간결하게 표현하다 보니 조금씩 익숙해 진 것 같습니다 ^//^
가장 재미있게 즐긴 콘텐츠나 스토리가 궁금해요. (용타고날자, Penumbra, 불타는학구열 님)
가장 흥미롭게 즐긴 던전은 제가 복귀하자마자 도전해 보았던 '이스핀즈'!!
등장하는 4명의 네임드 몬스터의 컨셉과 디자인, 패턴 전부 마음에 들어서 크게 인상에 남았던 것 같아요!! 덕분에 던파도 꾸준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토리적인 부분에서는 최근 나벨레이드 내용에 등장했던 '아젤리아'의 이야기요!
굉장히 많은 모험가들에게 호평이었던 '아젤리아'를 제가 잘 알지 못했기에 스토리를 더 찾아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텍스트로 정리 된 내용들만 보아도 '아젤리아'라는 NPC가 어떤 존재이고, 많은 모험가 분들이 감탄했는지 알겠더라고요. ㅠㅠㅠ 해당 내용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니다.
던파를 접은지 거의 10년은 넘었던거 같은데 다시 적응하기가 얼마나 힘들었나요? (검귀사대마왕 님)
제가 RPG를 안한지 엄청 오래되었던 만큼 적응 자체가 많이 힘들긴 했습니다 ^_ㅠ 하지만, 먼저 꾸준히(아주 열심히) 즐기고 있던 눈사람 친구가 많이 도와준 덕분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던파가 시즌을 거듭할 수록 꾸준히 간결해지는 느낌이라, 많은 분들이 새롭게 도전해 보셔도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던파를 처음하는 사람에게 도리도리님은 어떻게 조언을 주시겠어요? 요새 뉴비 제법 많으니까요. (이키더키키 님)
일단... 무조건 끌리는 캐릭터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야 게임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4의 배수로 버퍼 끼워서 키우세요(??)
던파하면서 어느 부분에서 제일 재미나 희열을 느끼는지 알고 싶습니다! (데몬슬레이어 님)
컨트롤 액션이 중요한 게임인 만큼, 컨트롤을 잘해서 모든 패턴을 파훼한다던가 한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할 경우!!!! 저는 컨트롤 잘 되었을 때가 재미있고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
봉자, 크리쳐, 오라 직작 같은거 해보신적있나용? (트리피트로피 님)
제가 운이 진짜... 없어서... 아쉽게도 아직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치만 한 번 해보고는 싶어요(??)
매번 나오시는 눈사람님은 어느정도의 프로 아라드인인가요? (木 님)
새로운 레이드나 고난이도 컨텐츠가 나왔을 때 퍼섭에서 지인들과 미리 연습을 해본 후 업데이트 후 첫날 클리어하는 정도로 프로입니다(?)
배메 하면서 진짜 어이없게 죽은 모먼트 같은게 있나요? (김풍년 님)
배메만의 내용은 아니긴 한데 커맨드가 씹히면서 위상변화가 아니라 다른 기술이 나가는 바람에 회피하지 못하고 몇 번 죽곤 합니다...(아련)
베누스 강림 도전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리츠♬♭ 님)
그렇잖아도 제가 굉장히 강해졌는데(?) 도전할 생각은 있습니다! 다만, 공략 좀 보고요(쑥쓰)
슬슬 본캐의 아바타를 룩압으로 꾸며주실 의향이 있는지...! (유키팡 님)
제가 예ㅔㅔㅔㅔ전에 던파에서 레압을 준다는 말에 접속만 한 뒤(언젠간 할까봐 ← 진짜 했습니다 야호)
레압으로 끼워준 뒤로 꾸준히 이 룩을 유지 중인데...
여기에 엠블렘을 다 끼워줘서 함부로 못 옮기고 있습니다 (아련)
다음에 엠블렘이 준비되면 바꾸려고요!!! 저도 하고 싶은 룩이 너무 많습니다 크흡
4캐릭만 운영하시는지 다른 캐릭도 늘어났는지가 궁금합니다~ (사랑의 님)
최근 신캐릭터 2종 키메라, 패러메딕과 이벤트로 얻어 캡슐을 준 다크 랜서! 이렇게 3캐릭터를 추가로 진지하게 키워보려 합니다!!! 한 캐릭터만 더 키워서 2군도 4명 만들어 보고 싶은데 누굴 키울지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ㅠ_ㅠ
작가님 캐릭터들 룩 보여줘영 (추격자D 님)
키우는 남법들 여장시켜본 적 있으신지 (새벽시간! 님)
(아직) 없습니다.
템 때문에 1군이 바뀔 뻔한 적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미간을꿰뚫어 님)
워낙 1군과 2군의 플레이 타임과 명성 차이가 커서 바뀐 적은 없지만... 1군의 엘바 친구가 너무 압도적으로 태초를 잘 먹으면서 본캐였던 배메를 치우고 명성 1위가 되었습니다... 1군 내에서는 많은 서열 정리가 있었네요...(??)
패파를 하는 사람으로서 질문드립미다. 언제 부터 패파를 키우셨고 재미를 느끼셨나용? ([릴파] 님)
초창기 1군 4캐릭터를 채우기 위해 직업을 고민하다가, 인기가 없는 마공 캐릭터라는 이유로 무작정 골라봤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매력적이고 재미있더라고요 (그렇게 어렵지 않은 난이도도 덤) 덕분에 꾸준히 키우게 되었고, 지금까지 1군으로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혹시 마창사 좋아하시나여? (솟랑 님)
최근 다크 랜서의 매력에 빠지면서 좋아지고 있습니다...★
플레이하지 않는 직업들중 가장 맘에드는 직업과 이건 못하겠다 싶은 직업이 있나용 (아르웬 님)
가장 마음에 드는 직업은 역시 '마도학자'인 것 같아요!
컨셉부터 캐릭터가 주는 느낌까지, 던파가 만들어낸 디자인 중에서도 역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인게임 취향은 아니라서 플레이는 안 하고 있어요(쑥쓰)
그리고,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는 '인파이터'요!! 고수 분들의 플레이 영상을 보면 너무 감탄이 나오는데, 한 편으론 제가 저렇게 못 할 것을 알기에... 열심히 뒤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고수 분들 컨트롤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너무 멋있어요.
흑화해서 으흐흐한 짤 그리실생각 없나요? (지잡대디트2, 스텐베르크 님)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도전해 보고 싶은 만큼, 실력을 더 키워서 꼭 그려보고 싶습니다! 그 때도 봐주세요(??)
아직도 소환사의 협곡에 가끔 가시나요? (Bellaia 님)
(소곤소곤) 종종 갑니다.
유튜브를 보던 도중 알고리즘으로 도리도리님의 채널에서 타 게임 관련 영상들이 계속 뜨던데 지금은 던파 + 타 게임 병행해서 하고 계신건가요? (포기브니스 님)
네 맞습니다! 사정을 설명하자면 조금 긴데(?) 간단히 말씀드리면 타 게임이 과거 서비스 종료를 했다가 재오픈한 게임이라, 해당 내용들을 소중히 보관할 겸 개인 유튜브에 하나씩 업로드 했었는데, 해당 내용으로 많은 분들이 교감해 주시면서 간간히 업로드하면서 병행하고 있어요 ㅎㅎ
그 외에도 게임 관련 외주가 들어오면 해당 게임을 열심히 플레이하곤 하는데,
항상 던파에 투자하는 시간이 훨씬 많답니다...★
sns가 알고 싶어요 (두목토깽이 님)
여러 개가 있는데 용도에 따라 다르게(?) 사용 하고 있습니다! 보통 덕질이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