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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던파 스토리 강의 1화 : 라이너스 스미스 (1)

남성/36세.

엘븐가드의 대장장이다. 한때는 꽤나 이름을 날린 검사였지만, 귀신의 힘을 이겨내지 못한 귀검사 친구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이후로, 검을 버리고 대장장이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렇게 엘븐가드에 조용히 정착하여 초보 모험가들을 위해서 무기를 수리해주면서 더 강한 무인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누구나 친근하게 말을 걸 수 있을 정도로 푸근하고 편한 성격이며 술을 매우 좋아한다. 반투족의 대장장이 리노와 종종 마유주를 나눠마시는 친구이기도 하다.


검사였던 시절에는 비명굴 사건에 참여한 적이 있으며, 함께 참전했던 아간조와도 친구 사이로, 그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행적

[모험가 라이너스]

왕년에는 아라드 대륙 곳곳을 누비던 실력 좋은 모험가였다. 지금 그가 가진 단단한 근육은 모두 그때 생긴 것이라고 한다.

나름 이름도 알려져서 귀족의 경호를 하기도 했고, 도적단을 퇴치 하는데 공을 세우기도 했다고 한다.

아간조와는 절친한 전우 사이로, 비명굴 사건에도 함께 참여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모험가 생활을 그만둘 이유가 된 일이 발생했는데, 바로 동료였던 귀검사가 귀신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폭주했고,

어쩔 수 없이 그 친구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일이었다. 그 후, 라이너스는 검을 휘두르는 것을 그만두고 대장장이 일을 시작했다.


[대장장이 라이너스]

검을 내려두고 모험가시절 마음에 들었던 장소인 그란폴로리스의 엘븐가드에 정착했다.

그곳에서 대장장이 일을 시작하면서 반투족의 대장장이인 리노와 마유주를 나눠마시면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교류한다고 한다.


라이너스의 화법

하하 안녕하신가~. 나는 엘븐가드에서 조그만 무기상을 하고 있는 라이너스라고 하네. 나는 이곳에서 조그마한 무기점을 하며 모험가들에게 수많은 충고와 격려 그리고 그들의 무기를 깔끔하게 손봐주는 일을 하지. 나 역시도 예전 한때는 검사로서 칼 좀 쓴다는 소리 들었지만 이제는 칼로 사람을 죽이는 일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지 하하...

아... 내가 너무 내 말만 했나. 여기 처음 오신 모험가인 것 같으니 이곳 그란플로리스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줌세. 하하...

먼저 흐르는 숲, 그란플로리스에 오신 것을 환영하네. 이곳 그란플로리스는 오래 전부터 수많은 마법 아이템들과 보물이 숨겨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 요정들이 남긴 아이템이 있을 수 있는 곳은 이곳이 대륙에서 유일하니까. 보물을 노리고 수많은 모험가들이 부푼 꿈을 안고 그란플로리스를 탐험했지만 이곳은 인간의 땅이 아닌 요정들의 낙원으로서 인간들의 출입이 거부된 곳이어서 그리 쉽지만은 않았지. 수많은 모험가들이 요정들의 낙원을 자신들의 낙원인 줄 착각한 나머지 많이들 목숨을 잃고 말았지.

그러던 중 그란플로리스에 갑작스런 대화재가 났어. 그로 인해 숲이 대폭 줄어들고 나서야 모험가들이 그나마 탐험을 하게 되었다네.

자네 숲에 들어온 지 얼마나 됐나?

아... 며칠 안 됐군

그렇다면 숲에 들어오기 전에 하늘 높이 솟아 있던 흰색의 막대 같은 것을 보았나? 그것이 바로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인 하늘의 성이라고 한다네. 소문일 뿐이고 확인된 바가 없지만 그것이 정말 소문대로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는 문이라면 대단한 것일게야. 하지만 아직 하늘성에 올랐다가 살아 돌아온 사람은 없다네. 자네도 하늘성에 오를생각이라면... 부디 조심하기 바라네.

이제 가보겠다고? 아, 잠깐! 잠깐, 한 가지 말해줄 것이 있네. 언제부턴가 그란플로리스에는 여러 몬스터들이 넘치고 있다네. 소문은 무성하지만 누구도 그것이 왜 일어난 것인지는 모른다네. 어쨌거나 몬스터들이 만만찮은 모양이니... 부디 몸조심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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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5
  • 검선황제기가
  • 진(眞) 웨펀마스터 카인 기가악바이트

    모험단Lv.50 기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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